전 펜싱 국가대표 선수 남현희가 결혼 상대였던 전청조와 진실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유튜버 카라큘라가 전청조와 성관계를 한 남성을 찾아냈다.

카라큘라는 지난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전청조의 마이바흐는 누구 소유일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유튜브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유튜브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이날 카라큘라는 “전청조가 타고 다니던 벤츠 S클래스는 남현희 소유다. 이 차가 출고된 매장은 남현희 펜싱클럽에서 도보로 갈 정도로 가까운 거리”라며 “당시 이 차를 출고할 때 ‘남현희와 남현희 전 남편인 사이클 국가대표 선수 출신 공효석이 함께 와 시승도 하고 계약도 했다’고 전시장 직원이 증언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청조는 ‘짝퉁 마이바흐’를 타고 다녔다. 업계 용어로 ‘엠블럼 튠’이라고 한다. 기존 엠블럼을 바꿔서 마이바흐인 것처럼 흉내 내는 것이다. 전청조는 이게 마이바흐가 아니고 짝퉁 마이바흐인 걸 알고 탔을까 싶다”며 “전청조가 남현희 명의로 선물한 벤틀리 벤테이가는 3억 8000만 원에 달한다. 취득세까지 더하면 4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유튜브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그러면서 “사기꾼들은 내가 지금까지 수도 없이 만나보니까 각각 다 사기 행각 무대가 있다”며 “전청조의 무대는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이었다가 남현희 펜싱클럽이었다가 시그니엘로 무대로 강의 플랫폼으로 옮겨갔다. 각각의 무대에서 무대를 제공하고 협력한 조력자가 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과거 전청조와 데이트 앱에서 만나 성관계를 한 남성과의 인터뷰도 전했다. 전청조와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하는 남성 A씨는 “월미도 가서 구경하고 놀다가 그때는 (전청조가) 너무 예쁘니까”라고 칭찬했다. 이를 들은 카라큘라는 “전청조가?”라고 되물은 후 웃음을 터뜨렸다.

SBS ‘궁금한 이야기 Y’
SBS ‘궁금한 이야기 Y’

이를 본 네티즌들은 “무슨 시트콤도 아니고”, “때에 따라서 성별이 바뀌는 거냐”, “머리 길었을 때 사진 보니까 예쁘장하더라”, “요즘 전청조 때문에 웃는다”, “전청조가 한 짓을 알고도 예쁘다는 소리를 할 수 있구나”, “그때는 성 정체성에 문제가 없었나”, “도대체 어떤 모습이 진짜일까” 등 반응을 보였다.

현재 이 영상은 166만 조회 수를 돌파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A씨와의 자세한 인터뷰는 다음 영상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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