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인도의 디바, 연인 포스터. 제공| tvN,MBC
▲ 무인도의 디바, 연인 포스터. 제공| tvN,MBC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박은빈의 ‘무인도의 디바’와 남궁민의 ‘연인’이 팽팽한 화제성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7일 TV 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tvN ‘무인도의 디바’가 방송 2주 만에 TV-OTT 통합 화제성 드라마 부문 정상에 올랐다.

총 29편의 K-드라마를 조사한 결과 전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무려 49.9%가 증가한 ‘무인도의 디바’가 점유율 13.4%를 기록하면서 12.2%를 기록한 MBC의 ‘연인 파트2’를 앞서며 1위에 오른 것이다. ‘연인 파트2’는 지난 3일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 중계로 결방하면서 화제성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위는 JTBC의 ‘힘쎈여자 강남순’, 4위가 넷플릭스의 ‘이두나!’ 그리고 5위에 tvN의 ‘반짝이는 워터멜론’인 가운데 새로 시작된 KBS2의 월화 드라마 ‘혼례대첩’이 방송 첫 주 6위로 시작했다.

이 이외에도 새롭게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와 ENA의 수목 드라마 ‘낮에 뜨는 달’이 각각 8위와 9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는 ‘연인 파트2’의 남궁민이 5.48%로 1위를 차지했다. ‘무인도의 디바’ 박은빈이 5.47%를 기록하며 0.01의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고, ‘연인 파트2’의 안은진과 ‘이두나!’의 수지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박은빈과 남궁민은 2019년 인기리에 방영된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 주인공으로 함께 출연한 바 있어 앞으로 두 사람이 펼쳐갈 흥행 경쟁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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