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면회 안 와…”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전 여자친구에게 협박편지 보낸 혐의로 재판 또 받는다

부산지검 서부지청이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인 30대 이모씨를 추가로 기소했습니다.

이씨는 구치소에 수감 중이면서 전 여자친구 A씨에게 보낸 협박 편지로 인해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씨는 A씨가 면회를 오지 않은 것에 대한 분노로 이러한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5월 부산진구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으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또한, 이씨는 피해자에게 보복할 것이라는 발언을 통해 추가적인 협박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구치소 내에서 동료에게 피해자를 해하겠다는 보복성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피해자의 개인 정보를 암기한 사실도 수사 중에 드러났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9월 대법원에서 이씨에 대한 성폭력 및 살인미수 혐의로 징역 20년이 확정되며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준 바 있습니다. 검찰은 이씨의 이전 범행과 이번 협박 사건이 별개의 범죄로서 철저한 수사를 진행 중임을 밝혔습니다.

주거침입 혐의로는 항소심에서 벌금 50만원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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