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7일 코스닥 지수가 급락하면서 사이드카(Sidecar, 프로그램매매호가 효력정지)가 발동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대비 코스닥150 선물(12월물)이 6% 이상 하락하고, 코스닥150 지수는 3% 이상 하락한 후 1분간 지속되면서 이날 오전 11시48분께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 5분간 모든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닥150 선물(12월물)은 전일 종가보다 6.46% 하락했고, 코스닥150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3.08% 하락했다.

사이드카는 올해 들어 두 번째다.

공매도 전면금지 첫 날인 전날(6일) 코스닥 지수 급등으로 3년 5개월 만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바 있다.

매도 사이드카로는 역대 50번째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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