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연예인 커플의 웨딩화보가 눈길을 끈다.

엠블랙 천둥(34)과 구구단 미미(31)가 다음 해 결혼한다. 비밀 연애 4년의 결실이다.

지난 6일 천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화보를 추가 공개했다.

두 사람의 웨딩화보는 다소 독특하다. 신랑 천둥도 신부의 웨딩드레스처럼 새하얀 턱시도를 입었다. 신부 미미는 회색 자켓을 걸쳤다.

천둥 인스타그램

그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명곡 ‘Can’t Help Falling in Love’ 가사와 함께 “난 어쩌다 미미 바보가 되었을까”라며 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천둥은 미미의 웨딩 드레스 사진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며 “내일이 결혼식이었으면. 기다리기 힘들다”라고도 했다. 미미는 해당 게시물을 공유하며 “주책스”라며 웃었다.

천둥 인스타그램

천둥의 누나이자 미미의 예비 시누이 산다라박도 “사랑꾼 내 동생~ 보기 좋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천둥은 2009년 엠블랙으로 데뷔했다. 연기에도 도전해 드라마 ‘빠담빠담’ ‘네일샵 파리스’ ‘여자를 울려’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쇼미더머니11’에 출연해 래퍼로 변신했다.

천둥 인스타그램

미미는 2016년 구구단으로 데뷔했다. 지난 2020년 그룹 해체 후엔 배우로 활동 중이다.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웹드라마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 ‘타임테이블’, 영화 ‘남자는 처음을 원하고 여자는 마지막을 원한다’ 등에 출연했다.

천둥 인스타그램
천둥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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