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고소한 건 '11억 피해 본 부부', 현재 출국금지... 타고 다니던 벤츠 GLE 리스 차량 매물로 나와... [ 남현희 SNS ]
남현희 고소한 건 ’11억 피해 본 부부’, 현재 출국금지… 타고 다니던 벤츠 GLE 리스 차량 매물로 나와… [ 남현희 SNS ]

서울 송파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구속된 전청조(27)씨의 공범으로 의심받는 전 국가대표 펜싱 선수 남현희(42)씨에 대한 조사를 지난 6일 약 10시간 동안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씨는 전씨와의 공모 의혹을 부인하며 사기 행각에 대한 무지를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현희, “전청조 사기 행각 몰랐다” 주장

경찰 “출국금지 조치”

경찰은 남씨에 대한 출국 금지 조치를 결정했으며, 추가 조사와 필요 시 전씨와의 대질 조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씨는 전씨에 대한 여러 고소 건 중 한 건에서만 공범으로 지목되어 조사를 받았다.

이 사건과 관련하여 남씨의 법률 대리인은 남씨가 전씨의 사기 행위를 전혀 알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피해자 측이 피해 금액의 회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남씨를 고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경찰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사기 피해자 수는 20명에 달하며 피해 규모는 약 26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 중에는 전문직 부부도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은 11억 원 이상의 금액을 사기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의 사회적 파장과 남씨의 해외 출국 빈도를 고려하여 출국 금지 조치를 내린 것으로 보이며, 향후 사기 행위의 전말을 밝히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남현희 타던 벤츠 GLE 450 4MATIC 리스 차량 중고차 매매단지 등장

남현희 고소한 건 '11억 피해 본 부부', 현재 출국금지... 타고 다니던 벤츠 GLE 리스 차량 매물로 나와... [ 문화일보 ]
남현희 고소한 건 ’11억 피해 본 부부’, 현재 출국금지… 타고 다니던 벤츠 GLE 리스 차량 매물로 나와… [ 문화일보 ]

문화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펜싱 전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한 남현희가 고가의 벤츠 리스 차량을 추가로 사용하고 있었던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

수원의 한 중고차 매매단지에서는 남현희가 이용하던 것으로 확인된 벤츠 GLE 450 4MATIC이 매물로 등장했다. 이 차량은 온라인 상에도 게재되었으며, ‘펜싱국대 남현희 선수 차량’이라는 점이 강조되어 소개되었다.

앞서 남현희는 4억 원 상당의 벤틀리를 선물을 받으면서 전청조에게 벤츠 S 클래스 차량을 준것으로 알려졌지만, 그가 기존에 사용하던 벤츠 S클래스는 주로 전 남편이 운전해왔다.

반면 남현희 본인은 벤츠 GLE를 주로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남현희의 지인은 문화일보에 “남현희가 벤츠 GLE를 주로 사용했다“며, 기존의 보도에 의문을 제기했다.

남현희 고소한 건 '11억 피해 본 부부', 현재 출국금지... 타고 다니던 벤츠 GLE 리스 차량 매물로 나와... [ Carscoops ]
남현희 고소한 건 ’11억 피해 본 부부’, 현재 출국금지… 타고 다니던 벤츠 GLE 리스 차량 매물로 나와… [ Carscoops ]

해당 GLE 차량의 신차 시가는 약 1억 3천7백만 원에 달하지만, 리스 방식을 통해 사용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차량 매물을 가지고 있는 업체 측도 리스 차량임을 확인해주었다.

한편, 문화일보 측에서 이와 관련해 법률 대리인에게 해명을 요구 했지만 남현희의 법률 대리인 측은 경찰 조사 중인 남현희, 중국 출장 중인 변호인의 상황을 언급하며, 추가적인 입장 발표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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