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협박녀 유흥업소 여실장 '구속 기소'
이선균 협박녀 유흥업소 여실장 ‘구속 기소’

인천지검은 최근 강남의 유흥업소 실장 A씨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비밀스럽게 운영되어온 ‘멤버십 룸살롱’

A씨는 올해 초부터 여러 차례 필로폰과 대마초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현직 의사로부터 마약을 받아 유명 연예인에게 전달한 혐의도 있다.

유흥업소 실장 A씨는 서울 강남에서 소위 ‘멤버십 룸살롱’을 운영하며 유명 인사들과의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곳은 사전에 등록된 회원들만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고소득층 사이에서 비밀스럽게 운영되어왔다고 한다.

이선균 “실장에게 속아…”

이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배우 이선균 씨는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으며, 자신이 A씨에게 속아 마약을 투약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이선균 씨는 A씨에게 협박을 당해 거액을 잃었다고 주장하며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이다.

현재 이 사건은 인천지법 형사10단독 현선혜 판사에게 배당되었으며, 첫 재판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A씨에 대한 추가 수사가 진행 중이며, 이선균 씨의 고소 사건에 대해서도 경찰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지드래곤 권지용, ‘간이 시약 검사’ 음성 반응

SNS에는 ‘사필귀정’

지드래곤 '마약 간이 검사' 음성 나와... 4시간 조사 끝내고 SNS에 밝힌 심경은..?
지드래곤 ‘마약 간이 검사’ 음성 나와… 4시간 조사 끝내고 SNS에 밝힌 심경은..?

권지용은 인천 논현경찰서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나서 SNS를 통해 “사필귀정“이라는 글을 게재,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이 글에서 그는 모든 일은 결국 올바른 결과로 돌아간다는 의미를 내포하며, 자신에 대한 믿음을 호소했다.

조사를 마친 후 취재진 앞에서 권씨는 간이시약 검사 결과가 음성이었다고 밝히며, 수사 기관의 신속한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4시간에 걸친 조사가 ‘웃으며 끝났다‘는 농담을 던지며 여유를 보이기도 했지만, 이어진 발언에서는 신중함을 보였다. 그는 무리한 추측이나 확인되지 않은 내용에 대한 자제를 당부하며 팬들에게 큰 걱정을 하지 말고 믿음을 가지고 기다려 달라고 요청했다.

경찰은 권씨의 마약 투약 여부를 확실히 하기 위해 채취한 소변과 모발 샘플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 의뢰할 예정이다. 첫 조사에서는 결정적인 물증을 확보하지 못했으나, 조사 과정에서 드러난 여유로운 태도가 그의 무죄를 확신하는 것으로 풀이되기도 한다. 그러나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한 수사를 계속 이어갈 방침이며, 추가적인 증거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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