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호크아이’ 제레미 레너가 건강을 회복한 모습으로 ‘마블’에 복귀할까? 

제설차 사고 이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꾸준히 회복 과정을 공유하던 제레미 레너가 더 나아진 근황을 전했다. 

제레미 레너는 지난 1월 이웃을 도와 제설 작업을 하다가 6.5톤 초대형 제설차에 깔려 큰 부상을 입었다. 그는 사고로 갈비뼈 8개를 포함해 30개 이상의 뼈가 부러졌고, 폐가 손상됐으며, 얼굴에 찰과상을 입어 두 차례의 응급 수술을 받았다.

7일 제레미 레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난 1월 14일부터 모든 유형의 치료법을 시도했다. 매일 셀 수 없이 많은 시간을 물리 치료, 펩타이드 주사, 정맥 주사, 줄기세포 및 엑소좀 적 섬광 / IR 치료, 고압 챔버 2.0 대기, 냉기 급락 등에 투자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가장 큰 치료법은 회복하고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는 마음과 의지였다. 남다르게, 그렇게 하는 것이 내 의무라고 느꼈다. 인생이 헛되지 않도록, 내가 견딜 수 있도록 힘을 주신 가족, 친구들, 그리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이런 상황 속에서, 지난 5일(현지 시간) ‘무비웹’, ‘CBR’ 등 여러 외신은 마블이 연이은 흥행 부진으로 ‘어벤져스’ 원년 멤버 6명의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복귀 멤버에는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 헐크, 그리고 호크아이를 연기한 제레미 레너도 포함돼 있다. 

이에 ‘호크아이’ 제레미 레너가 건강한 모습으로 ‘마블’ 영화에 다시 등장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제레미 레너는 2011년에 개봉한 마블 영화 ‘’토르: 천둥의 신’에서 먼 곳을 정확하게 보고 활로 조준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호크아이 역으로 활약했다. 이후 ‘어벤져스'(2012),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에 출연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제레미 레너 소셜미디어, 마블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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