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현지시간 가자시티를 떠나 남부로 향하는 가자지구 주민들이 총격을 막기 위해 흰색 셔츠를 깃발로 들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11월 7일(현지시간) 가자시티를 떠나 남부로 향하는 가자지구 주민들이 총격을 막기 위해 흰색 셔츠를 깃발로 들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칼리드 알 팔리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장관은 8일(현지시간) 사우디-이스라엘 관계 정상화는 팔레스타인에 대한 평화적인 해법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알팔리 장관은 이날 블룸버그가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포럼에서 이스라엘과의 관계 정상화를 위한 회담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다면서도 “(정상화는) 팔레스타인 문제의 평화적인 해결을 위한 경로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것(정상화 논의)은 테이블 위에 있었고, 여전히 테이블에 남아 있다”면서도 “지난달의 좌절은 팔레스타인 분쟁 해결을 중동의 광범위한 정상화의 일부로 설정하는 데 있어서 사우디가 단호해야 하는 이유를 명확히 했다”고 말했다.
 
휴전 달성을 위해 사우디가 유가 등 경제적 수단을 사용할 것인 지를 묻는 말에 알팔리 장관은 웃으며 “그것은 현재 테이블에 없다”고 답했다. 그는 “사우디는 평화적 논의를 통해 평화를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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