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녹색 아버지회
SBS 녹색 아버지회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LG트윈스 스타 플레이어들이 야구장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8일 밤 10시 40분 SBS 예능프로그램 ‘옆집 남편들 – 녹색 아버지회’(이하 ‘녹색 아버지회’)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 야구장인 잠실야구장을 홈으로 사용하고 있는 LG트윈스와 녹색 아버지회의 특별한 콜라보가 공개된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잠실야구장은 연중 7개월간 진행되는 정규 경기만 144경기로 하루 평균 2만 명의 인파가 몰리는 야구팬들의 성지다. 많은 인파가 모이는 만큼 많은 쓰레기가 발생하는 것에 대해 고민이었던 서울시 기후환경본부는 ‘잠실 야구장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양을 줄여달라’며 ‘녹색 아버지회’ 앞으로 의뢰를 보내왔고 이에 LG 트윈스 구단도 흔쾌히 동참했다.

‘녹색 아버지회’ 멤버들은 야구장 곳곳을 누비며 관중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소개하는 한편, LG트윈스 구단 소속 선수들도 “야구장 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해달라”며 적극 홍보에 나섰는데, 두 명의 자녀를 둔 LG트윈스 주장 오지환 선수를 필두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구단 내 스타 플레이어 홍창기, 이정용, 백승현, 문성주 선수까지 합세해 야구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차인표는 국내 선발 투수 중 다승 1위인 임찬규 선수의 코칭을 받아 시구에 도전했는데 오직 야구장 쓰레기를 줄이겠다는 일념 하나로 첫 등장부터 온몸에 ‘경기 관람 후 내 쓰레기는 내가 치우자’는 메시지를 휘감고 나타나 모두의 시선을 강탈했다. 한편, 차인표는 오십견으로 인한 어깨 통증에 주사까지 맞는 열정을 보이며 시구를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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