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팽현준 기자

[잠실=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LG 트윈스가 오지환의 솔로포로 추격을 시작한다.

LG는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KT 위즈와 2023 KBO 한국시리즈 2차전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1회초 KT에게 4실점을 허용한 LG는 0.1이닝 만에 선발투수 최원태를 강판하는 강수를 뒀다.

이어 이정용이 1.2이닝, 정우영이 1.1이닝, 김진성이 0.2이닝, 백승현이 0.2이닝, 유영찬이 1.1이닝을 소화하며 6회초 KT의 추가실점을 막았다.

앞선 0-4로 뒤진 3회말 공격에서는 2사 2사 1,3루에서 오스틴 딘의 적시타로 한 점 만회했다.

이가운데 6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자로 나선 오지환이 초구를 그대로 맞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트렸다.

오지환은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며 LG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홈으로 들어온 뒤에는 팬들을 향해 호응을 유도하며 뜨겁게 달궜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