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현대그린푸드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5746억원, 영업이익 283억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된다고 8일 공시했다.

현대그린푸드 CI. [사진=현대그린푸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7.0%, 영업이익은 20.1%가량 증가한 수치다. 지난 3월 1일 인적분할해 신설된 현대그린푸드는 전년 동기 실적이 없지만, 시장의 이해를 돕기 위해 분할 전 회사 (주)현대그린푸드 연결기준 실적에서 분할 존속회사인 (주)현대지에프홀딩스의 연결기준 실적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실적을 재작성했다.

국내 법인만 포함한 별도기준 3분기 실적은 매출 5570억원, 영업이익 245억원이다. 연결기준과 같은 방식으로 재작성한 지난해 같은 기간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은 6.3%, 영업이익은 7.0% 증가했다.

현대그린푸드의 올해 3분기까지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1조5837억원, 영업이익은 792억원, 세전이익은 808억원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엔데믹 전환 이후 단체급식 시장의 호조 지속과 국내·외 신규 고객사 수주로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며 “또 다른 주력사업인 식자재 유통 역시 3분기에만 640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이뤄 호실적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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