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JW중외제약이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호조에 힘입어 역대 3분기 가운데 올해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거뒀다.

JW중외제약은 2023년 3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1829억 원, 영업이익 268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2022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8.6%, 영업이익은 110.9% 증가했다.

JW중외제약(사진)이 2023년 3분기 역대 3분기 가운데 최대 실적을 거뒀다.

이는 역대 3분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다만 같은 기간 순손실 178억 원을 거둬 1년 전과 비교해 적자전환했다.

JW중외제약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부과한 과징금을 영업외 비용으로 회계상 반영하면서 순손실을 봤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올해 3분기 전문의약품 매출은 1506억 원, 일반의약품 매출은 138억 원을 냈다. 2022년 3분기와 비교해 전문의약품 매출은 11.1%, 일반의약품 매출은 5.2% 증가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갖춘 오리지널 의약품 중심으로 안정적 실적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안정적 이익 구조를 바탕으로 혁신 신약 연구개발에 더욱 집중하는 선순환 구조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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