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맥주 신제품 ‘크러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개인의 취향과 표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새로움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를 위해 기존 맥주와는 차별화된 맥주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크러시. [사진=롯데칠성음료]

제품명 크러시(KRUSH)는 ‘반하다’, ‘부수다’라는 뜻의 영단어 ‘Crush’에 롯데칠성음료의 맥주 브랜드 ‘클라우드’의 헤리티지를 담은 알파벳 K를 더한 단어다. 낡은 관습을 부수고, 새로움으로 매혹한다는 뜻을 담았다.

크러시는 페일 라거 타입의 라거 맥주로 알코올 도수는 4.5도다. 몰트 100%의 올 몰트 맥주이며 분리추출한 유러피안 홉과 홉 버스팅 기법을 통해 맥주의 시원함과 청량함을 더욱 살렸다.

청량한 탄산을 느낄 수 있는 숄더리스병을 도입했다. 시각적 청량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패키지 겉면에 빙산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투명병을 사용했다.

500ml병 제품과 20L 용량의 생맥주 KEG의 두 형태로 이달 중순쯤부터 술집, 음식점 등에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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