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AP뉴스) 'AI Live Translate Call(실시간 통역 통화)' 기능 일러스트레이션
ⓒAP신문(AP뉴스) ‘AI Live Translate Call(실시간 통역 통화)’ 기능 일러스트레이션

[AP신문 = 김상준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초 공개될 갤럭시 AI를 통해 인공지능(AI)의 혁신적인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갤럭시 AI는 삼성이 자체 개발한 ‘온디바이스 AI’ 기술과 업계 리더들과의 열린 협력을 통해 구현한 기술을 종합한 것으로, 언어의 장벽을 뛰어 넘어 더욱 쉽고 빠르게 효율적인 업무와 소통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갤럭시 AI의 대표적인 기능 중 하나는 ‘AI Live Translate Call(실시간 통역 통화)’이다. 이 기능은 갤럭시 AI가 탑재된 폰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평소와 다름없이 자신의 언어로 편안하게 이야기를 하면, 상대방의 언어로 실시간으로 통역해 주는 것이다.

통역된 대화는 오디오(음성)로 들을 수도 있고, 텍스트 형식으로 스마트폰에 표시돼 눈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특히 ‘온디바이스’로 제공되는 갤럭시 AI이기에 통화 내용이 휴대폰 밖으로 새어 나가지 않아 보안 측면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 최원준 부사장은 “모바일 기술은 그동안 우리 사회의 소통과 생산성, 그리고 창조적 경험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었다.”며, “이제 모바일 AI 기술이 갤럭시와 의미 있게 접목돼 전에 없던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고, 휴대폰의 역할을 재정의할 것” 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AI는 누구나 언어의 장벽에 구애받지 않고 쉽고 즐겁게 소통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며, 이는 갤럭시가 그리는 미래의 일부이자 앞으로 선보일 변화의 ‘맛보기’일 뿐이다. 모바일 AI는 머지 않아 우리의 일상을 바꿔놓을 것이며, 특히 삼성전자의 갤럭시 AI는 더 많은 가능성을 열어나가는 데 선두에 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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