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지태의 비주얼 대혁명이 눈길을 끈다.
유지태는 지난 8일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에서 출소한 범죄자들에 사적 제재를 가하는 ‘비질란테’를 뒤쫓는 광역수사대 팀장 ‘조헌’ 역을 연기했다. 조헌은 법에 모순과 구멍이 있어도 그것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을 지닌 인물로, 압도적인 신체조건과 전투 능력을 자랑한다.
특히 2회에서 조헌은 오락실에서 만난 공범을 향해 500원짜리 동전을 맨손으로 구부러뜨리는 괴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다음은 ‘비질란테’ 속 유지태의 모습들.
조헌을 연기한 유지태는 앞서 인터뷰를 통해 ‘비질란테’에서 조헌의 비주얼을 재현하기 위해 각종 운동을 병행하며 20kg 가까이 증량해 100kg이 됐다고 밝혔다. 188.5cm의 큰 키를 지닌 유지태의 평소 몸무게는 85kg로 알려져 있었다.
‘비질란테’는 웹툰 작가 CRG와 김규삼이 연재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 김지용(남주혁)과 그를 둘러싼 각기 다른 목적의 인물들이 치열하게 맞서는 액션 스릴러물이다. 지난 8일 디즈니+에 8회차까지 공개됐으며, 매주 수요일 새로운 에피소드가 풀린다.
유해강 에디터 / haekang.yo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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