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노소영 관장, SK 측
최태원 회장·노소영 관장, SK 측 “계약기간 끝, 미술관 빼…” 노소영 “못 빼… 작품·직원 어떻게 해..”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아트센터나비 노소영 관장의 이혼 항소심 재판이 시작되는 가운데, 양측은 법정 외에서도 별도의 법적 분쟁을 겪고 있습니다.

노 관장 측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SK그룹 본사 서린빌딩 내 아트센터나비 미술관의 퇴거 요구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노 관장의 변호인은 미술관의 문화적 가치와 근로자들의 이익을 들어 퇴거가 어렵다는 입장을 법정에서 밝혔으며, 이혼 사건과의 연관성을 부인했습니다.

반면 SK이노베이션 측은 “임대차 계약 종료를 근거로 노 관장 측의 퇴거를 요구하며, 노 관장 측이 시간을 끌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양측은 오는 22일 추가 조정기일을 앞두고 있으나, 첫 조정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황입니다.

한편,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항소심 첫 변론준비기일이 9일 진행되며, 노 관장은 직접 법정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1심에서는 최 회장의 SK 주식을 특유재산으로 판단하고 위자료 및 재산 분할에 대해 선고했으나, 양측이 항소함에 따라 항소심에서의 판결이 주목됩니다.

이혼 소송과 별개로, 노 관장 측은 최 회장의 동거인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등의 법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어, SK그룹 내부의 이슈가 어떠한 결과로 귀결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 동거녀로 알려진 여성, 파리 루이비통 행사 동

최태원 회장·노소영 관장, SK 측
최태원 회장·노소영 관장, SK 측 “계약기간 끝, 미술관 빼…” 노소영 “못 빼… 작품·직원 어떻게 해..” [ 게이티이미지코리아 / 온라인 커뮤니티 ]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이 공식 석상에서 함께 등장하여 관심을 모았습니다. 최 회장과 김 이사장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하나의 지구,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다리 건설’ 갈라 디너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행사 참석은 최 회장이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의 일환으로 파리를 방문한 가운데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 회장과 김 이사장이 공식적으로 포토타임을 갖는 모습이 매체를 통해 공개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다시금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는 두 사람이 공식적으로 포토타임을 가진 첫 번째 사례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대표 등이 초청된 중요한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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