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애착신발 스케쳐스, GS샵 매출 1200억 원어치 넘어... 바르거나 입거나 신었다면... '매출상승'
이재용 애착신발 스케쳐스, GS샵 매출 1200억 원어치 넘어… 바르거나 입거나 신었다면… ‘매출상승’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의 ‘애착 운동화’로 잘 알려진 스케쳐스가 GS샵을 통한 누적 매출 1200억 원을 넘어서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7년부터 판매를 시작한 이래로 장년층을 중심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며, 성장률을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GS샵에 따르면 스케쳐스의 인기 비결은 편안한 착화감과 건강에 대한 장년층의 높은 관심이 주효했다. 메모리폼 인솔과 U자 아웃솔 등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제품 품질 덕분에 재구매율이 42%에 달하는 등 높은 충성도를 보이고 있다.

이재용 애착신발 스케쳐스, GS샵 매출 1200억 원어치 넘어... 바르거나 입거나 신었다면... '매출상승' [ 스케쳐스 홈페이지 ]
이재용 애착신발 스케쳐스, GS샵 매출 1200억 원어치 넘어… 바르거나 입거나 신었다면… ‘매출상승’ [ 스케쳐스 홈페이지 ]

이재용 회장의 일상적인 착용으로 더욱 주목받게 된 스케쳐스 운동화는 가격 대비 품질의 우수성을 대중에게 인식시켜, 경쟁력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이는 이 회장의 과거 ‘애착템’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함께, 일상적인 제품으로도 높은 신뢰를 얻고 있는 삼성전자의 이미지와 맥락을 같이 한다.

특히 GS샵은 직매입 운영과 다양한 할인 혜택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통해 더욱 확산되고 있다. 패션 전문가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 “재벌의 패션 아이템은 대중에게 신뢰성을 부여하고, 동일시하고자 하는 심리가 작용해 인기를 끌게 된다“고 분석했다.

이재용 회장이 ‘바르거나 입었다’ 하면 매출 상승

이재용 애착신발 스케쳐스, GS샵 매출 1200억 원어치 넘어... 바르거나 입거나 신었다면... '매출상승' [ 온라인 커뮤니티 / 더팩트 ]
이재용 애착신발 스케쳐스, GS샵 매출 1200억 원어치 넘어… 바르거나 입거나 신었다면… ‘매출상승’ [ 온라인 커뮤니티 / 더팩트 ]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의 일상 속 선택이 패션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평범한 아이템에서부터 캐주얼한 패션까지, 그의 선택은 매번 시장에 트렌드를 만들어내며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16년 12월 6일 이재용 회장(당시 부회장)이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했을 때 사용한 ‘소프트립스‘ 립밤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립밤은 당시 해외 직구를 통해 17.94달러에 판매되었던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공식적으로 판매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회장의 선택으로 인해 급격히 인기를 얻게 되었다. 이에 해외직구 쇼핑몰들은 당시 ‘화제의 재벌 립밤’이라는 마케팅 전략을 사용하여 소비자들의 구매를 자극하기도 했다.

이후 이 회장의 부산행을 담은 사진 속 ‘빨간 패딩‘ 역시 패션 잇템 대열에 합류 하기도 했다. 캐나다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의 제품으로 확인된 이 패딩은 공개된 후 많은 문의가 쇄도하고, 온라인 매장에서는 제품이 급속도로 판매되는 현상을 보였다. 이는 이재용 회장이 입으면서 ‘패션 잇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이재용 회장이 과거에 착용했던 ‘언더아머’ 티셔츠 또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싸템’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현상은 이재용 회장의 일상적인 선택이 시장에서 얼마나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지를 잘 보여준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