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10시 첫 방송

‘마이 데몬’에서 배우 김유정, 송강이 설렘을 유발한다.

10일 SBS 새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측은 도도희(김유정 분), 구원(송강 분)의 모습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SBS ⓒSBS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티저 영상에는 최고 경영인상 수상을 위해 단상에 오르는 ‘미래 F&B’ 대표 도도희의 모습이 담겼다. 그의 화려한 비주얼과 자신감 넘치는 발걸음이 이목을 끈다. 대학생 때 회사를 차리고, 7년 만에 업계 1위로 만들었다는 비범한 업적은 어릴 적부터 치열한 시간을 보내온 도도희의 삶을 짐작하게 한다.

그러나 냉철한 도도희를 흔드는 강적이 나타난다. 압도적 비주얼의 ‘악마’ 구원이 등판한 것. 여기에 ‘일밖에 모르는 CEO, 신입사원이랑 몰래 ‘썸’ 타다?’라는 문구가 흥미를 더한다.

이어 직원들의 눈을 피해 사내 비품실에 숨어든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눈 맞춤이 포착됐다. 도도희 밀착 경호에 나선 구원은 그를 뻔뻔하게 끌어당기고, 반면 주변의 시선들이 신경 쓰이는 도도희는 그를 밀어내기 바쁘다. 한시도 떨어지지 않는 두 사람을 두고 사내에는 사귄다는 소문까지 퍼지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나도 사회생활이라는 게 있는데, 곤란해”라는 도도희에 “난 상관없어”라는 구원의 거침없는 직진은 이들 관계를 궁금하게 한다.

‘마이 데몬’은 ‘7인의 탈출’ 후속으로 오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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