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경민 기자] 할리우드 스타 킴 카다시안(43)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9일(현지 시간) 킴 카다시안은 TV 시리즈 ‘더 카다시안’ 에피소드에 출연해 연애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킴 카다시안은 네 번째 결혼을 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아직 잘 모르겠다. 왔다 갔다 하는 것 같다”고 대답하며 재혼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킴 카다시안은 세 번의 이혼 후에도 여전히 사랑에 빠지고 싶다고 인정하며 “사랑에 빠지는 건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킴 카다시안은 앞선 방송에서도 사랑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여러 번 밝힌 바 있다.

그는 “나에게는 나이 제한이 있다. 40대 정도 되는 사람이 필요하다”라고 원하는 데이트 상대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나 이내 “나는 아이가 넷이고 40대다. 누가 나와 데이트 하고 싶어할까”라며 사랑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킴 카다시안은 평소에도 ‘사랑꾼 면모’를 자주 드러냈다. 그녀는 올해 5월 팟캐스트 ‘온 퍼포즈 위드 제이 셰티’에 출연해 나는 항상 사랑에 빠지고 싶고 누군가와 삶을 공유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알렸다. 또한 누군가와 함께 인생을 만들어가는 것을 사랑한다며 연인을 공개 모집하기도 했다.

킴 카다시안은 2000년부터 2003년까지 첫 번째 남편 프로듀서 데이먼 토마스과 결혼 생활 후 이혼했다. 이후 2011년 두 번째 남편 농구선수 크리스 험프리스와 결혼했으나 72일만에 파경을 맞았다. 2014년 세 번째 남편 래퍼 칸예 웨스트와 결혼 후 약 7년 간 결혼 생활을 유지하다가 지난 2021년 이혼했다. 세 번째 이혼 후에는 코미디언 피트 데이비슨과 연인 관계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했으나 지난해 8월 결별했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킴 카다시안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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