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1일 오후 2시부터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2023 KBO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이하 KS, 7전 4승제) 4차전 시구자를 발표했다.

주인공은 사격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며 올림픽, 아시안게임에서 다수의 금메달을 따낸 진종오와 현역 선수 시절 ‘빙상 여제’로 불리던 이상화다.

진종오와 이상화는 KS 4차전 시구를 위해 경기 전 케이티위즈파크 마운드 위로 오를 예정이다. 진종오와 이상화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올림픽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이다.

이상화 조직위원장이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홍보대사 및 문화행사 감독·자문단 위촉식’에서 파이팅을 하고 있다. 그는 11일 열리는 LG 트윈스-KT 위즈의 2023 한국시리즈 4차전 시구자로 나선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두 사람은 KS와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시구자로 선정됐다.

가수 안신애는 이날 경기 전 애국가를 제창한다. 안 씨는 지난 2014년 그룹 ‘바버렛츠’ 멤버로 데뷔했다.

그는 ‘아티스트들의 아티스트’라 불리며, 다채로운 창법의 보컬로 주목받고 있는 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다. 한편 3차전까지 LG가 KT에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서있다. 또한 이번 시리즈는 1~3차전 모두 한 점차 승부가 났다.

진종오 조직위원장이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홍보대사 및 문화행사 감독·자문단 위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그는 11일 열리는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2023 한국시리즈 4차전 시구자로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를 찾는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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