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타운젠드
▲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타운젠드

▲ 루턴 타운의 타운젠드
▲ 루턴 타운의 타운젠드

[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비법을 공개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1일(한국시간) “안드로스 타운젠드(32, 루턴 타운)는 벤 포스터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자신의 특별한 자기관리 비법을 공개했다”라고 전했다. 타운젠드가 밝힌 관리 비법은 바로 ‘닭발’이었다.

타운젠드는 팟캐스트를 통해 “저녁마다 닭발을 쪄 먹는다. 닭발은 정말 좋은 음식이며, 나는 온라인에서 대량으로 닭발을 구매한다”라고 언급했다.

▲ 팰리스 시절의 타운젠드
▲ 팰리스 시절의 타운젠드

타운젠드는 한때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했던 측면 공격수로 잘 알려져 있다. 토트넘 유스 출신으로, 빠른 스피드와 날카로운 킥은 타운젠드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2009년 토트넘 1군 명단에 이름을 올린 뒤, 7년 동안 토트넘에 몸담았다. 

프로 데뷔 초반에는 임대를 자주 다니며 자리를 잡지 못했다. 리즈 유나이티드, 버밍엄 시티, 퀸즈 파크 레인저스 등 4년 동안 무려 9개 팀으로 임대를 떠났다. 이후 토트넘에서 활약했지만, 2016년 뉴캐슬 유나이티드 이적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토트넘 통산 87경기에 출전해 9골과 13도움을 기록했다. 

그런데 뉴캐슬 입단 반 년만에 크리스탈 팰리스 유니폼을 입었다. 타운젠드는 팰리스에서 전성기 시절을 보냈다. 5년 동안 모든 대회 185경기에 출전해 16골과 28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2021년부터 2년 간 에버튼에 몸담은 뒤, 올여름 자유 계약(FA) 신분이 됐다. 그리고 오랫동안 새로운 팀을 구하지 못하던 도중, 결국 지난 달 승격팀 루턴 타운에 입단했다. 

타운젠드는 이번 시즌 아직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루턴 타운 유니폼을 입고 총 3경기에 출전했지만, 단 한 개의 공격 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했다. 

▲ 에버튼 시절의 타운젠드
▲ 에버튼 시절의 타운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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