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회장 헹가래 치는 LG 트윈스<YONHAP NO-4812>“></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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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 한국시리즈 5차전 kt wiz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kt에 6-2로 승리하며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한 LG 선수들이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헹가래 치고 있다./연합뉴스

“세계 최고인 무적 LG 트윈스 팬 여러분, LG 트윈스가 29년 만에 드디어 우승했습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LG트윈스가 29년 만에 통합우승을 차지한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시상식에 서서 응원석을 바라보며 이렇게 외쳤다. 구 회장의 외침에 팬들의 함성도 커졌다. 이날 구 회장은 LG트윈스 유광 점퍼를 입은 채로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놓치지 않고 LG트윈스를 응원했다.

서울 잠실구장에 노란 물결을 만든 LG 팬들은 동시에 “구광모”를 외쳤다.

구광모 회장 헹가래 치는 LG 트윈스<YONHAP NO-4797>“></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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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 한국시리즈 5차전 kt wiz와 LG 트윈스의 경기. kt에 6-2로 승리하며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한 LG 선수들이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헹가래 치고 있다./연합뉴스

구 회장은 “오래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LG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매 순간 최고의 감동을 선사해준 자랑스러운 선수단과 스태프에도 감사하고 축하한다”고 인사를 이어갔다.

이어 “오늘의 승리는 여기 계신 모든 분과 LG를 사랑해준 모든 분이 함께 일군 것”이라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시라. 2023년 챔피언은 LG 트윈스다. 무적 LG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29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LG의 구단주라는 기쁨을 만끽한 구광모 회장은 시상식이 끝난 뒤에는 선수단에 ‘무대’를 내주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LG 트윈스, 29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YONHAP NO-4766>“></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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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 한국시리즈 5차전 kt wiz와 LG 트윈스의 경기. kt에 6-2로 승리하며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한 LG 선수들과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연합뉴스

구 회장은 마이크를 내려놓은 뒤 선수들에게 “그동안 고생 많았고, 뛰어난 성과를 냈으니, 오늘 맘껏 즐기시라”고 했다.

이날 한국시리즈(KS) 5차전에서 LG는 kt wiz를 6-2로 꺾고,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구광모 회장은 염경엽 감독, 주장 오지환, 투수 조장 임찬규와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드는 영예도 누렸다. 많은 선수와 격의 없이 진한 포옹을 나누기도 했다.

LG 트윈스 우승에 기뻐하는 구광모 회장<YONHAP NO-4738>“></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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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 한국시리즈 5차전 kt wiz와 LG 트윈스의 경기.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kt에 6-2로 승리하며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한 선수들을 향해 박수를 치고 있다./연합뉴스
LG 트윈스 '꿈에 그리던 우승'<YONHAP NO-4764>“></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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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 한국시리즈 5차전 kt wiz와 LG 트윈스의 경기. kt에 6-2로 승리하며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한 LG 선수들과 구광모 회장 등이 환호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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