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프로야구 LG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축하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프로야구 LG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

이 전 대표는 지난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자인형 탈을 쓴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자는 대구를 연고로 하는 야구단인 삼성을 대표하는 동물이다.

그는 그러면서 “저는 삼성라이온즈 팬이지만 LG 선수들의 이번 시즌을 정말 멋졌다. 29년의 기다림을 이겨낸 유광점퍼 입은 팬들에게 축하와 함께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 전 대표는 그간 자신이 삼성라이온즈의 팬임을 꾸준히 알려왔다. 지난 2021년 5월 28일 국민의힘 당 대표 예비경선 후보일 당시에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를 찾아 삼성과 두산의 경기를 관람한 바 있다.

LG는 1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3 신한은행 쏠 KBO KS 5차전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6-2로 승리를 거두고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제패를 했다. 우승을 거둔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한편 LG트윈스는 지난 같은 날 밤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KT 위즈를 6-2로 누르고 시리즈 전적 4승 1패를 기록, 29년 만에 왕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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