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이 첼시와 대화를 시작하려는 모양이다.
▲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이 첼시와 대화를 시작하려는 모양이다.

▲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이 첼시와 대화를 시작하려는 모양이다.
▲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이 첼시와 대화를 시작하려는 모양이다.

▲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이 첼시와 대화를 시작하려는 모양이다.
▲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이 첼시와 대화를 시작하려는 모양이다.

▲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이 첼시와 대화를 시작하려는 모양이다.
▲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이 첼시와 대화를 시작하려는 모양이다.

▲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이 첼시와 대화를 시작하려는 모양이다.
▲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이 첼시와 대화를 시작하려는 모양이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맨체스터 시티와는 프리미어리그를 홍보하는 수준의 명승부를 펼쳤지만, 그렇다고 선두권과 한참 멀어진 순위가 가려지는 것은 아니다. 

첼시는 지난 13일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맨시티와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2라운드에서 치고받는 경기를 펼치며 4-4로 비겼다. 

옐링 홀란드에게 2골 1도움을 허용했지만, 치아구 시우바와 라힘 스털링이 골맛을 봤고 영입생 니콜라스 잭슨의 골에 종료 직전 콜 팔머의 극장 페널티킥 골로 어렵게 비겼다. 흥분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경고받는 등 열띤 승부의 끝에 있었다. 

이날 첼시의 전방은 잭슨이 책임졌다. 공격 2선에 스털링-코너 갤러거-팔머가 보조했다. 경기를 치르면서 득점력이 조금씩 향상되고 있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었다. 직전 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4-1 대승을 거둔 것이 그랬다. 

물론 토트넘이 두 명이나 퇴장당하는 변수에서 넣은 골이라 다소 격하되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다. 그래서 맨시티를 상대로도 시소게임을 벌이면서 무승부를 만든 것은 인상적이었다. 

다만, 여전히 첼시를 향한 물음표는 붙어 있다. 팀 내 최다 득점자는 6골의 잭슨이다.  팔머와 스털링이 4골씩으로 보조 중이다. 50위 권으로 범위를 넓히면 3명이 득점의 전부다. 맨시티가 6명이나 있는 것과 비교된다. 홀란드를 중심으로 필 포든-훌리안 알바레스-제레미 도쿠에 잭 그릴리쉬가 교체로 나온 맨시티와 극명한 비교가 됐다. 

여전히 부상자가 가득한 첼시다. 야심 차게 영입한 공격수 크리스토퍼 은쿤쿠는 개점휴업이다. 로메오 라비아, 웨슬리 포파나, 벤 칠웰, 카니 추쿠메카, 트레보 찰로바를 부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기대를 안고 지난 시즌 영입했던 미하일로 무드리크는 여전히 10경기 2골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이다. 아르만도 보르하, 노니 마두에케도 공격 기능 고장이다. 포체티노 감독이 원하는 축구를 구사하기에는 부족함이 큰 것이 사실이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그립다고 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 일이다. 

결국 시선은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 영입으로 모인다. 소문만 무성한 빅터 오시멘(나폴리) 영입 작업이 교착 상태에 빠진 것으로 보이지만, 다시 속도를 내는 모양이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13일(한국시간) ‘첼시가 검증된 공격수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오시멘이다’라고 전했다. 

▲ 맨체스터 시티와 명승부를 벌이며 4-4로 비겼던 첼시. 공격수가 절실하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고민도 여전하다. ⓒ연합뉴스/REUTERS
▲ 맨체스터 시티와 명승부를 벌이며 4-4로 비겼던 첼시. 공격수가 절실하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고민도 여전하다. ⓒ연합뉴스/REUTERS

▲ 맨체스터 시티와 명승부를 벌이며 4-4로 비겼던 첼시. 공격수가 절실하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고민도 여전하다. ⓒ연합뉴스/REUTERS
▲ 맨체스터 시티와 명승부를 벌이며 4-4로 비겼던 첼시. 공격수가 절실하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고민도 여전하다. ⓒ연합뉴스/REUTERS

▲ 맨체스터 시티와 명승부를 벌이며 4-4로 비겼던 첼시. 공격수가 절실하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고민도 여전하다. ⓒ연합뉴스/REUTERS
▲ 맨체스터 시티와 명승부를 벌이며 4-4로 비겼던 첼시. 공격수가 절실하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고민도 여전하다. ⓒ연합뉴스/REUTERS

▲ 맨체스터 시티와 명승부를 벌이며 4-4로 비겼던 첼시. 공격수가 절실하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고민도 여전하다. ⓒ연합뉴스/REUTERS
▲ 맨체스터 시티와 명승부를 벌이며 4-4로 비겼던 첼시. 공격수가 절실하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고민도 여전하다. ⓒ연합뉴스/REUTERS

▲ 맨체스터 시티와 명승부를 벌이며 4-4로 비겼던 첼시. 공격수가 절실하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고민도 여전하다. ⓒ연합뉴스/REUTERS
▲ 맨체스터 시티와 명승부를 벌이며 4-4로 비겼던 첼시. 공격수가 절실하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고민도 여전하다. ⓒ연합뉴스/REUTERS

구체적인 움직임이 있는 모양이다. 매체는 ‘오시멘과 가까운 한 소식통은 오시멘 측이 첼시와의 대화에 관심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전까지 소문만 무성했던 것이 점점 구체화 되는 것이다. 

잭슨 영입으로는 여전히 만족감이 적은 첼시다. 포체티노 감독은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처럼 확실한 결정력을 갖춘 공격수 영입을 기대하고 있다. 최대한 특정 리그에서 득점 상위권으로 검증된 자원의 필요성을 목 놓아 외치고 있고 그 중심에 오시멘이 있는 것이다. 

오시멘은 올 시즌 허리 등 여러 부상으로 애를 먹고 있다. 사실 신체 부상보다는 마음이 다쳐 나폴리와 결별 수순을 단계적으로 밟고 있다는 해석이 신빙성을 얻고 있다. 지난 시즌 득점왕과 더불어 나폴리에 세리에A 우승을 안겼지만, 어제 내린 눈이 됐다. 

특히 나폴리 구단이 오시멘이 페널티킥을 놓친 장면을 조롱하는 영상을 제작해 올리면서 양측의 신뢰는 더 금이 갔다. 나폴리는 오시멘을 잃고 싶은 생각이 없지만,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몸값을 우회적으로 언급하며 매각 가능성도 열어두는 이중 행동을 보였다. 

최소 약 1억 3천만 유로(약 1,847억 원) 수준의 자금이 있어야 오시멘 영입이 가능하다는 것이 나폴리 생각이다. 물론 사우디아라비아라는 변수가 있지만, 오시멘이 고려하지 않고 있어 프리미어리그행은 점점 구체화 되는 중이다. 

영입의 조건은 간단하다.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을 위반하지 않기 위한 선수단 정리다. 일단 다가오는 내년 1월 겨울과 7월 여름 이적 시장에 내보낼 자원이 대략 있다는 점에서 융통성 있는 정리가 예상된다.

부상자 복귀라는 변수가 있는 것은 오시멘 영입이 겨울이 아닌 여름으로 지연 가능함을 볼 수 있는 부분이다. 갤러거의 경우 라비아가 복귀하면 주전에서 밀릴 것을 우려해 이적을 꿈꾸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르하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관심 갖는 자원이자. 자연스러운 정리가 되면 오시멘의 영입 통로가 만들어진다. 

매체는 ‘오시멘은 서서히 회복 중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겨울 휴식기까지 그대로 출전이 어려울 가능성이 있다. 나폴리와의 관계 회복은 요원해 보인다. 긴장 속 평화라는 표현이 딱 맞다’라며 불편한 상황이 지속 가능함을 설명했다. 묘하게 흘러가는 오시멘 사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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