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2023~2024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팀으로 선정됐다.

모하메드 살라 사진 / 모하메드 살라 인스타그램

축구 통계 매체 옵타는 14일(현지 시각)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가 84.6%의 확률로 우승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라고 전했다.

이어 “맨체스터 시티가 EPL 4위 아래로 내려갈 확률은 0.4% 미만이다. 이어 리버풀과 아스널이 각각 9.1%·5.6%로 우승 확률 2·3위를 차지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이 이끄는 토트넘은 우승할 가능성이 1%도 안 된다. 우승 확률이 0.3으로 나왔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4위(24.6%)나 5위(21.4%)로 마칠 가능성이 가장 높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토트넘은 올 시즌부터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로 출범했다. 토트넘은 개막 10경기에서 8승 2무를 달리며 구단 사상 첫 EPL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하지만 11라운드 첼시와 홈 경기에서 수적 열세 끝에 1-4로 대패했다. 또 울버햄프턴과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는 1-0으로 앞서다가 후반 추가 시간에만 두 골을 내주며 충격적인 역전패까지 당했다.

토트넘은 주축 선수인 제임스 매디슨, 미키 판더펜 등이 부상으로 이탈하는 등 악재도 가득하다.

토트넘은 최근 2연패로 인해 맨체스터 시티(9승 1무 2패·승점 28), 리버풀(8승 3무 1패·승점 27), 아스널(8승 3무 1패·승점 27)에 밀려 4위로 처졌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26일 아스톤 빌라와 EPL 1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 사진 /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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