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특채 탤런트로 데뷔하여, ‘장동건, 주윤발’ 닮은꼴로
이름을 떨쳤던 30년 차 배우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영화 ‘하로동선’과 SBS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 등에서
모습을 드러낸 인물이기도 하죠.

배우 이세창은 지난 2013년 배우 김지연과 이혼 후, 2017년에 13살 연하 정하나와 재혼했는데요.

그는 재혼과 함께 제2막의 인생과 행복한 결혼 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합니다.

띠동갑이 넘는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이세창과 그의 아내 정하나 부부의 이야기, 함께 알아볼까요?

이세창과 정하나, 두 사람이 빠르게 가까워질 수 있었던 공통 분모는 바로 스포츠였는데요.

두 사람 모두 취미로 다양한 운동을 즐겼기 때문에 함께 취미 생활을 즐기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특히, 아내 정하나는 결혼 전 이세창이 감독을 맡고 있던 레이싱팀 ‘알스타즈’ 소속의 선수이기도 했죠.

두 사람은 카레이싱, 스킨스쿠버 등 다양한 스포츠를 함께 하면서 사랑을 키워 나갔습니다. 그 때문일까요?

현재 두 사람 모두 과거와 다른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데요. 이세창은 스킨스쿠버 강사 및 배우, 정하나는 아크로바틱 프로 배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열세 살이라는 띠동갑이 넘는 나이 차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세창은 아내 정하나가 나이에 비해 워낙 철이 든 편이라면서 서로에게 나이 차이가 별로 느껴지지 않음을 밝혔습니다.

오히려 이하나로부터 배울 점이 많다며 애처가 면모를 보였죠.

정하나와의 재혼 전 이미 결혼과 이혼을 경험했던 이세창은 당시 고민이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결혼하면 잘 살 수 있을지, 자신이 늘 꿈꾸는 삶이 완성될 수 있을지 망설여졌다는데요.

이혼 후 단기 기억 상실증에 걸려, 아내 정하나를 보고도 ‘우리가 부부인가?’라는 생각까지 했다고 하죠.

그만큼 이혼의 충격이 컸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래서인지 이세창은 재혼하게 되면 아내 정하나에게 자신이 실망을 주지는 않을지 수차례 고민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아내 정하나가 이세창에게 이해한다고 먼저 말을 건넸다는데요.

한차례 이혼을 겪은 이세창과 결혼하기로 마음먹으면서 자신은 이미 각오했다며, 도리어 이세창을 안심시키며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혼 소식이 세간에 알려진 후 두 사람은 데이트할 때 주변의 불편한 시선을 느꼈다는데요.

그 후 연애 사실이 공개되고 나서야 편하게 손잡고 거리를 거닐게 되었다죠.

그리고 2017년 초, 이세창은 자신이 제작·출연한 연극 무대 위에서 정하나에게 프러포즈하며 2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이세창과 정하나 부부는 연애 때부터 취향과 취미가 정말 잘 맞는다며 방송에서 언급했습니다.

아내 정하나는 “(두 사람이) 서로 너무 잘 맞아서 한 10년은 산 것 같다”라고 했고, 남편 이세창 역시 “때론 너무 신혼 같지 않아서 걱정될 때도 있다”라며 두 사람의 찰떡궁합을 자랑했습니다.

정하나는 그동안 모델, 뮤지컬 배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 왔습니다. 현재는 아크로바틱 프로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현역으로 계속 활동하고 싶다는 정하나의 의견을 존중해 두 사람의 2세 계획은 정하나의 뜻에 따라 미루고 있다네요.

한편 이세창은 최근 전세 사기 피해자임 고백했는데요.

그는 방송을 통해 “전세 사기가 뉴스에 많이 나왔잖아요. 저도 당했거든요”라며 조심스럽게 피해 사실을 털어놓았습니다.

일반인도 아니고 얼굴이 잘 알려진 공인도 전세 사기를 피해 갈 수 없었다는 사연은 큰 충격을 안겼죠.

이혼의 아픔과 전세 사기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낸 이세창.

이제는 아내 옆에서 행복하게 연기 생활을 이어가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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