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v.daum.net/v/20231115114727159

15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니저 없는 임수정!? 유퀴즈 출연료 정산은 어떻게?’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데뷔 후 첫 예능에 출연한 임수정은 현재 매니저 없이 활동 중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작가님들이 처음에 당황한 게 임수정이 지금 매니저가 없다더라. 그래서 전화하면 임수정이 직접 받아서 처음에 깜짝 놀랐다고 했다”고 말했다.

 

현재 소속사 없이 지내고 있다는 임수정은 “이렇게 한 지 1년 정도 됐다. 혼자 일을 하려고 했던 건 아니고 사실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혼자 지내고 있는데 어쩌다 보니까 굉장히 큰 이벤트들을 올해 하게 된 거다. 칸 영화제도 다녀오고, 유퀴즈도 나오게 됐다”며 웃었다.

 

스케줄 이동할 때도 혼자 다닌다는 임수정은 “오늘은 택시 타고 왔다. 대중교통 이용하거나 가끔은 내가 직접 운전해서 갈 때도 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조세호는 “제일 중요한 게 우리가 일하다 보면 비용 문제가 있는데 혼자 일할 때는 행사비나 이런 걸 얘기할 때 가장 좀 그렇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임수정은 “좀 부탁드려도 되겠냐. 너무 잘 알고 있다. 내가 원했던 게 이거다”라며 조세호에게 출연료 정산을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임수정은 ‘유퀴즈’ 출연료 정산은 어떻게 받았냐는 질문에 “아직 안 했다. ‘불러주셔서 감사하다’하고 나왔다”고 답했다.

 

조세호는 “나한테 손가락으로 알려주면 협상해 보겠다”고 했고, 유재석도 “우리가 한번 조율해보겠다”며 나섰다. 그러자 임수정은 “이따가 살짝 알려드리겠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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