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한예슬이 팬들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
16일 한예슬은 “선착순 10명. 나랑 오늘 번개 할 사람”이라고 글을 남겼다.
한예슬은 “더현대서울 라부띠끄 크리스마스 기분 내려 가려구요. 오후 7시 이후 저를 만나고 루돌프 사슴코 외쳐주시는 분들께 커피 쏠게요”라고 구체적으로 번개 모임 방법을 설명했다.
깜짝 번개 모집 글을 올린 이후 한예슬은 “으앙 사람들 너무 많아서 제대로 구경도 못하고 정신 하나도 없고 역시 북적이는 곳은 쉽지 않네요ㅠ”라며 영상과 사진을 공유했다. 호피무늬 무스탕을 입고 캡모자를 쓴 한예슬의 강렬한 자태가 시선을 끈다.
한예슬은 팬과 셀카를 찍는 모습을 공개하며 “오늘 쑥스럽게 ‘루돌프 사슴코’ 해주신 분들 사랑해요”라고 번개 후기를 전했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1월 “새 드라마 ‘서울에 여왕이 산다'(가제)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차기작 소식을 전했다. 한예슬의 최근 작품은 지난 2019년 5월 종영한 SBS 드라마 ‘빅이슈’다.
또한 현재 한예슬은 10세 연하의 연극배우 출신 류성재와 열애 중이다. 그는 지난 2021년 남자친구를 처음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한예슬은 지난 8월에는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의 유튜브 채널 ‘LeoJ Makeup'(레오제이 메이크업)에 출연해 “잘 만나고 있냐”고 연애 근황을 묻자 “그럼”이라고 답했다.
이어 한예슬은 “(남자친구가) 해가 갈수록 너무 좋다”며 “우리 강아지, 우리 남자친구가 좀 어리다. 남자친구 애칭이 강아지다. 귀엽지 않냐”라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해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 = 한예슬, 유튜브 ’레오제이 메이크업’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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