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음식점 맛집

태국 음식점 5곳

  • 현직 대사관 셰프가 운영하는 태국 음식점, ‘서보’
  • 타이 음식을 분위기 있게 즐길 수 있는 곳, 이태원 부다스 밸리
  • 매력만점 부추 군만두와 개운한 쌀국수, 성남 ‘덕발장’
  • 연남동 골목에서 만나는 태국, ‘소이연남’
  • 태국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 가로수길 ‘마담타이’

왓 아룬 사원 야경을 보며 먹었던, 타이 마사지 받고 나서 먹었던, 짜뚜짝 시장에서 후루룩 먹었던 그 맛이 그립다면? 한국인 입맛에도 참 잘 맞는 태국 음식은 이젠 태국 여행 가야만 즐길 수 있는 게 아니다. 오늘은 한국에서 맛보고 즐길 수 있는 태국 음식점 5곳을 소개한다.

현직 대사관 셰프가 운영하는 태국 음식점, ‘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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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보’는 현직 대사관요리사가 운영하고 있는 태국 음식점이다. 대사관을 가지 않는 날에는 서보에서 영업을 진행하고 있어서 미리 인스타그램 등으로 영업 유무를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 기존의 전력공사 업체 간판을 살려내어 태국음식점을 차렸다고 하는데,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지나치기 십상이다. 주 메뉴는 족발덮밥, 태국식새우국밥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단 두가지만으로도 사람들의 발길을 끈다. 족발덮밥은 저온조리를 하여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고 소스의 감칠맛이 잘 우러난다. 새우국밥은 방콕 차이나타운식으로 닭육수 베이스의 깊은 맛이 있어,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다.

ㅣ식신에서 ‘서보’ 더보기

✔위치

서울 송파구 오금로18길 5

✔영업시간

매일 11:30 – 20: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화,목 휴무

✔메뉴

족발덮밥 13,000원, 태국식새우국밥 10,000원

타이 음식을 분위기 있게 즐길 수 있는 곳, 이태원 부다스 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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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음식이 생소하던 9년 전 경리단길에 문을 연 부다스밸리는 이태원 초입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야경을 보며 태국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 맛집이다. 에피타이저, 샐러드, 국물류, 누들, 라이스, 디저트 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 선택장애가 있다면 세트메뉴를 먹는 걸 추천한다. 비건메뉴도 있어 베지테리언들이 가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ㅣ식신에서 ‘부다스 밸리’ 더보기

✔위치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40길 48

✔영업시간

매일 11:30-22:00

✔메뉴

쏨땀 16,500원 / 뿌님팟퐁커리 27,500원

매력만점 부추 군만두와 개운한 쌀국수, 성남 ‘덕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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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에 위치한 아시안 음식 전문점. 대표 메뉴인 소고기 쌀국수는 얇게 저민 고기가 수북하게 올려져 나오는 스타일로 고기 육수가 개운하면서도 은은한 산미가 있어 계속 국물을 들이켜게 한다. 버미셀리면과 볶은 소고기를 달콤새콤한 느억맘소스에 비벼먹는 비빔 쌀국수인 ‘분보싸오’도 인기. 덕발장을 유명하게 한 메뉴인 ‘부추 군만두’는 라이스페이퍼에 부추와 계란, 다진 고기를 넣어 싼 뒤 바삭하게 구워내는 만두로 사이드 메뉴로 추가해서 먹기 좋다.

ㅣ식신에서 ‘덕발장’ 더보기

✔위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도촌로7번길 3-13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B·T 15:00 – 17:00) 매주 월요일 휴무

✔가격

소고기쌀국수 1만원, 분보싸오 1만2000원, 부추 군만두(6p) 6000원

연남동 골목에서 만나는 태국, ‘소이연남’

2ho_boy님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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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입구역에서 조금 걸어서 도착한 연남동에는 다양한 맛집이 많은데 그 중 연남동 골목에 위치한 소이연남은 늘 웨이팅 하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태국음식 맛집이다. 태국 방콕에 위치한 카오산로드를 모티브 삼아 꾸몄다는 소이연남은 타이 사람들도 많이 방문할 정도로 현지 음식 맛과 비슷하다. 타이 현지의 맛이 그립다면 연남으로 향해보자.

ㅣ식신에서 ‘소이연남’ 더보기

✔위치

서울 마포구 동교로 267 1층

✔영업시간

매일 11:00 – 21:2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메뉴

소고기국수 11,000원, 똠얌쌀국수 13,000원, 소이뽀삐아 13,500원

태국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 가로수길 ‘마담타이’

koh_zipsa님의-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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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골목 2층에 위치한 아시안 레스토랑. 유리 통창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햇살에 밝은 실내에 실링팬, 야자 등의 식물을 배치해 동남아 식당 어딘가에 온 듯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시그니처인 ‘마담 매운 고기국수’는 마담 고기국수에 고추, 산초, 땅콩을 볶은 소스를 넣어 매콤한 맛을 강조한 쌀국수다. 국물 색깔에 비해 생각보다 맵지 않아 좋다. 채 썬 파파야와 숙주를 피쉬소스에 버무려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는 ‘쏨땀’도 곁들이면 좋다.

ㅣ식신에서 ‘마담타이’ 더보기

✔위치

서울 강남구 논현로151길 55 호경빌딩 2F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 평일 브레이크 타임 14:30 – 18:00

✔메뉴

마담 팟타이 13,000원, 팟 끄라파오 무쌉 13,000원, 마담 소고기 공심채볶음 1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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