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군위군은 3일 김진열 군수를 비롯한 실과단소장, 읍면장 등 고위직 공무원 33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교육은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에 대한 예방교육 및 사건 발생시 관리자의 역할에 대해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대구 군위군청 직원들이 3일 성폭력 예방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군위군]

4대폭력 예방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 4개 법령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2023년 상반기 전 직원을 대상으로 1차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고 이번 2차 교육은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대상 맞춤형 별도교육으로 펼쳐졌다.

이날 김향숙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는 ‘폭력에 대한 민감도 및 성인지 감수성 향상으로 젠더에 기반한 폭력을 근절한다’는 주제로 현장감 있게 강의를 진행했다.

김진열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자로써 책임감을 갖고 직장 내 존중과 배려 문화를 확산하여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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