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가수 임영웅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20억원 대 주상복합을 매입했다.

17일 SBS연예뉴스에 따르면 정동원(16)은 지난 여름 서울 마포구에 있는 주상복합 메세나폴리스를 매입했다. 해당 주상복합의 매입가는 20억 원 대로 알려졌다.

지난 2019년 12월 싱글앨범 ‘miracle’로 가요계에 등장한 정동원은 데뷔 4년 만에 자가를 보유하게 됐다.

정동원이 매입한 메세나폴레스는 지난해 9월 가수 임영웅이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영웅은 건물 최고층에 있는 펜트하우스를 51억원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이로써 정동원과 임영웅은 이웃사촌이 됐다.

앞서 정동원은 자신이 운영 중인 온라인 채널을 통해 한강뷰 집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한강뷰가 보이는 거실을 자랑하며 “이것 때문에 이 집에 이사를 왔다”라고 이야기했다.

정동원은 돈 관리를 직접 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그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직접 돈 관리를 한 지는) 1년 반이 됐다. 돈의 개념을 알고 나서는 계속 혼자 하고 있다. 돈이 어디서 들어오는지 보니까 필요한 데만 쓰게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1’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현재 그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에 재학 중이다.

정동원은 본업에도 충실하고 있다. 최근 연말 콘서트를 예고한 그는 오는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공연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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