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이 주장과 스트라이커의 중책을 잘 소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들었다
▲ 손흥민이 주장과 스트라이커의 중책을 잘 소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들었다

▲ 손흥민이 주장과 스트라이커의 중책을 잘 소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들었다
▲ 손흥민이 주장과 스트라이커의 중책을 잘 소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들었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이번 시즌 토트넘 홋스퍼의 선수단의 중간 평가 점수가 공개됐다. 

최근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지금까지 소화한 2023-24시즌의 성적을 바탕으로 토트넘 중간 결산을 했다. 근래 주춤하고 있는 토트넘이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개막 후 10경기까지 패배 없이 달려왔던 터라 전반적으로 후한 평가가 이어졌다. 

손흥민은 팀 내 최고 수준의 성적표를 받았다. 9점을 부여한 풋볼런던은 “손흥민이 과도기를 겪는 상황에서 주장을 맡아 그라운드 안팎에서 진정한 리더를 선보였다”며 “올 시즌에는 중앙 공격수를 맡았고 주장 완장을 차며 책임감까지 잘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9월부터 토트넘의 최전방에서 뛰고 있다.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고 마땅한 스트라이커가 없자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포지션 변경을 시도했다. 주로 왼쪽에서 뛰었던 손흥민이지만 워낙 수비 뒷공간을 잘 파고들고 골 결정력이 대단해 최전방 공격수로도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 손흥민이 주장과 스트라이커의 중책을 잘 소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들었다
▲ 손흥민이 주장과 스트라이커의 중책을 잘 소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들었다

▲ 손흥민이 주장과 스트라이커의 중책을 잘 소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들었다
▲ 손흥민이 주장과 스트라이커의 중책을 잘 소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들었다

현재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8골을 넣으면서 개인 득점 3위에 올라있다. 최근 토트넘의 부진 속에 득점이 멈췄지만 번리전 해트트릭처럼 한번 물꼬가 터지면 다득점을 할 능력을 갖춰 언제든 득점왕 경쟁에 뛰어들 수 있다. 

여기에 리더십까지 빠지지 않는다. 올 시즌 손흥민은 주장 완장을 차고 토트넘을 대표한다. 1882년 창단한 토트넘의 141년의 연혁에서 비유럽 국적 선수로는 첫 주장이다. 그러나 한국 축구대표팀에서 오랫동안 주장으로 선수들을 대표해봤던 손흥민이라 토트넘에서도 하나로 뭉치는 분위기를 잘 만들고 있다. 

풋볼런던도 주장과 스트라이커의 막중한 임무를 무리없이 해낸 손흥민을 향해 “북런던 더비에서의 멀티골은 그가 얼마나 빅게임 플레이어인지 잘 보여줬다. 주장도 침착하게 잘 수행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 손흥민이 주장과 스트라이커의 중책을 잘 소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들었다
▲ 손흥민이 주장과 스트라이커의 중책을 잘 소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들었다

▲ 손흥민이 주장과 스트라이커의 중책을 잘 소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들었다
▲ 손흥민이 주장과 스트라이커의 중책을 잘 소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들었다

다만 “제임스 매디슨과 훌륭한 파트너십을 형성했으나 그가 부재한 지난 몇 경기 동안은 적은 기회를 만들어내며 어려움을 겪었다”고 최근 무득점 때문인지 10점 만점 중 9점을 준 모습이었다. 

만점을 받은 건 3명이다. 모두 영입생으로 매디슨과 미키 판 더 펜, 굴리엘모 비카리오 골키퍼가 호평을 받았다. 매체는 “매디슨은 태도, 리더십, 기량으로 신선함을 불어넣었다. 판 더 펜은 프리미어리그의 속도와 체력에 완벽하게 적응했지만 부상이 치명적이다. 비카리오도 한 마디로 훌륭했다”고 지금까지 활약을 평가했다. 

토트넘을 바꿔놓았다고 평가받은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9점으로 좋은 출발을 인정했다. 풋볼런던은 “최근 2연패를 당했지만 그가 토트넘을 바꿔놓은 걸 잊으면 안 된다. 짧은 시간에 거둔 성과는 아주 놀랍다. 특히 개막 전날 케인을 잃었다는 걸 고려하면 더욱 대단하다”면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에 정체성을 다시 부여했고, 선수에게 힘을 실어줬다. 그로 인해 팬들도 클럽을 다시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고 극찬했다.

▲ 매디슨과 판 더 펜, 비카리오 등 영입생들이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 매디슨과 판 더 펜, 비카리오 등 영입생들이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 매디슨과 판 더 펜, 비카리오 등 영입생들이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 매디슨과 판 더 펜, 비카리오 등 영입생들이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출발도 아주 순조롭다
▲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출발도 아주 순조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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