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v.daum.net/v/20231120103444732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결승전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 3회초 1사 1,2루에서 노시환이 2타점 적시타를 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노시환(한화 이글스)과 김주원(NC 다이노스)이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23 베스트 9에 선정됐다.

노시환과 김주원은 20일 발표된 2023 APBC 포지션별 최우수선수 명단에서 각각 1루수와 유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두 사람 모두 올해 국가대표 주축으로 떠오른 신성이다.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때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고, 곧이어 열린 APBC에서 2경기 연속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1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예선 최종전 대한민국과 대만의 경기. 5회말 무사 2루에서 김주원이 1타점 적시타를 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노시환은 두 대회 연속 4번 타자로 활약했다. APBC에서 18타수 7안타(타율 0.389) 4타점으로 활약했다. 이바타 히로시 일본 대표팀 감독은 그를 두고 “일본프로야구(NPB)에서도 톱 클래스”라고 극찬했다. 주전 유격수였던 김주원도 14타수 6안타(타율 0.429) 2타점으로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줬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절정의 수비력을 드러낸 김주원은 소속팀 NC의 포스트시즌 선전에 힘을 보탠 데 이어 APBC 활약으로 ‘클래스 업’된 한 해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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