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수민(사진: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현재 중학교 3학년(15세)에 재학중인 골프 유망주로, 현재 국내 여자 아마추어 골프 최강자로 평가 받는 오수민(비봉중3)이 프레인글로벌 스포티즌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프레인글로벌 스포티즌은 20일 오수민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오수민은 이로써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이정민(한화큐셀), 임희정(두산건설위브), 마다솜(삼천리) 등 프레인글로벌 스포티즌 소속 선배들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오수민은 골프 선수로서 기량은 물론 순수하면서도 깜찍발랄한 외모와 개성을 겸비, 한국 여자 골프를 이끌 차세대 스타로 평가 받는 선수다.  

▲ KLPGA투어 시즌 최종전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에 출전한 오수민(사진: KPGA)

올해 열린 국내 최고 권위의 아마추어 대회 제30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에서 여자부 우승을 차지함과 동시에 내년 국가대표로 일찌감치 선발된 오수민은 특히 지난 5월에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9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에서는 300야드가 넘는 장타를 앞세워 쟁쟁한 프로 선배들을 제치고 톱10(공동 9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골프팬들의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이후에도 ‘E1 채리티 오픈'(공동 16위),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공동 14위) 등 다른 KLPGA투어 대회에서도 10위권 성적을 기록하며 당장 1부 투어 무대에서 활약해도 손색이 없는 기량을 과시했다. 

이날 ‘제42회 GS칼텍스 매경 오픈’ 준우승, ‘SK텔레콤 오픈’ 공동 3위를 차지한 남자 국가대표 송민혁과도 매니지먼트 계약을 발표한 프레인글로벌 스포티즌의 김평기 대표는 “송민혁과 오수민이라는 특급 유망주와 그 여정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가슴이 뜨겁다.”며 “두 선수를 위해 스포츠마케팅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전담팀, 프레인글로벌 스포티즌 만이 제공할 수 있는 선수 특화 종합 케어 프로그램(멘탈 트레이닝, 메디컬 서비스 및 미디어와 스폰서 응대 교육 등)을 제공하여 뛰어난 선수는 물론 우리 시대가 두 사람을 사랑하고 자랑할 수 있도록 내부 역량과 제원을 총 동원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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