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은 신민아와 광고 촬영 현장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후 2015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김우빈이 2017년 비인두암 판정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투병을 하던 와중에도 두 사람은 흔들림 없는 관계를 지켜내며 아름다운 커플의 행보를 보였다.

사랑의 힘이었을까. 

김우빈은 이후 건강을 완벽히 회복했다. 

그리고 현재까지 김우빈은 기다렸다는 듯이 연기자로서 열일 중이다. 드라마는 물론 영화에서도 활발히 활약 중인데, 그런 그의 활약이 돋보이는 최근 작품이 바로 최동훈 감독의 영화 ‘외계+인’이다.

‘외계+인’ 2부, 김우빈의 ‘매력쇼’가 기대되는 이유

'외계+인' 2부에서 썬더와 가드 역할을 맡은 김우빈. 사진제공=CJ ENM
‘외계+인’ 2부에서 썬더와 가드 역할을 맡은 김우빈. 사진제공=CJ ENM

배우 김우빈이 최동훈 감독의 영화 ‘외계+인’ 2부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외계+인’ 2부(제작 케이퍼필름)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현재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우빈은 지난해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택배기사'(2023년)에서 묵직한 연기를 보여줬다.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예능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콩콩팥팥)에서는 이광수, 도경수, 김기방 등 ‘절친’들과 함께 숨겨왔던 예능감까지 선보이며 대중을 사로잡았다.

김우빈이 ‘외계+인’ 2부로 상승세를 이어간다.

‘외계+인’ 1부에서 썬더와 가드로 1인2역을 소화한 김우빈은 2부에서도 냉철하고 진중한 모습의 가드와 상반되는 다정하고 인간미 넘치는 썬더 역을 통해 유쾌한 재미를 더한다.

외계인 죄수의 탈옥을 막기 위해 이안(김태리)과 함께 과거에 떨어진 후 행방이 묘연해진 썬더는 2부에서 오랜 시간 자신을 찾아 헤맨 이안과 마침내 재회한다.

김우빈은 미래로 돌아가 외계의 대기기인 ‘하바’의 폭발을 막으려는 이안 역의 김태리와 뜨거운 시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썬더는 고려 시대에서 무륵(류준열)과도 만나게 되는데, 김우빈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류준열과 환상적인 티키타카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미래로 돌아와 하바를 폭발시키려는 외계인과 맞서는 파워풀한 액션으로 짜릿함도 예고했다.

“김우빈은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배우”라고 한 최동훈 감독의 말처럼 김우빈은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몰입감을 높이며 관객들을 ‘외계+인’ 2부의 독창적인 세계로 초대한다.

‘외계+인’ 2부는 2024년 1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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