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편리함 추구하는 ‘편리미엄’ 각광
호텔가, 홈파티할 수 있는 식음 서비스 출시
디저트·파인 다이닝 등 다채로운 선택지 제공



베이커리 ‘옳온’ 슈톨렌 / 사진=코오롱호텔

호텔업계가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 공략에 나섰다. 집에서도 호텔 셰프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들이 나오는 추세다. 홈파티 문화와 함께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 소비 트렌드가 떠오르고 있다. 

겨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디저트부터 다이닝까지 파티에 제격인 요리를 간편하게 예약 주문할 수 있다.

경주 코오롱호텔은 베이커리 옳온의 베스트셀러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스위트 올 데이’ 판매전을 연다. 슈톨렌, 치타스 타르트, 구운찰빵 등을 매장 방문 없이 합리적인 구성과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그립 및 카카오 쇼핑 라이브와 협업해 슈톨렌과 미니 슈톨렌 세트를 제공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카카오 톡딜과 카카오 메이커스에서는 기본 슈톨렌을 최대 3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카카오 메이커스의 경우 총 1400개 한정수량으로 진행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연말 분위기를 담은 케이크 3종을 호텔 베이커리 ‘더 델리’에서 판매한다. 초콜릿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페스티브 케이크’부터 겨울 체리를 활용한 ‘블랙 포레스트 홀 케이크’ 크리스마스 장작을 연상시키는 ‘스트로베리 초콜릿 로그 케이크’ 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최소 픽업 2일 전까지 예약하면 된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디저트 ‘조선호텔 마카롱 기프트 세트’를 온라인 플랫폼에 출시했다. 바닐라 맛부터 유자, 얼그레이 카시스, 커피 등 총 10가지 맛으로 구성했다. SSG닷컴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구입할 수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집에서도 호텔 파인 다이닝을 재현할 수 있는 ‘홀리데이 투고’ 세트를 내달 31일까지 선보인다. 홀 칠면조·바비큐 폭립 등 2가지 메인 옵션 중 선택 가능하며 수제 소시지, 단호박 마카로니 등 12가지 사이드 메뉴를 함께 넣었다. 네이버를 통해 48시간 전 예약하면 된다. 


권효정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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