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남보라가 최근 입양한 반려견을 위해 1년 치 쇼핑 플렉스를 한 근황을 공개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선 ‘머털 공주님의 쇼핑 하울~연말 멍템은 이걸로 정했다 2023 메가 주 펫페어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최근 유기견을 입양한 남보라가 반려견 머털이를 위해 쇼핑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반려견 머털과 함께 펫페어를 방문한 남보라는 귀여운 강아지들과 다양한 강아지 용품이 가득한 현장에 신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다양한 강아지 사료를 시식해보고 머털이가 좋아한 사료로 구매를 결정한 남보라는 세일이라 한봉지를 더 샀다고 뿌듯해했다. 이어 강아지 옷에 눈을 돌린 남보라는 집업 스타일의 강아지 옷을 보고는 “너무 귀엽다”라고 감탄하기도. 

간식 코너에선 머털이가 좋아하는 간식을 고르고 영양제 코너도 돌며 머털이를 향한 구매 플렉스를 멈추지 않았다. 

강아지 옷을 파는 코너에선 화려한 공주님 패션에 올드머니 룩까지 입은 머털이의 하려한 벼신에 엄마미소를 감추지 못하는 남보라. 안 살 수 없는 머털의 비주얼에 남보라는 “올드머니 룩 맞네. 너 지금 너무 예쁘다”라며 “머털아, 이렇게 사”라며 머털의 패션을 위해 지갑을 아낌없이 열었다. 

남보라는 “오늘 보고싶은 거 진짜 많았는데 더 봤다가는 텅장 수준이 아니라 대출까지 끌어다 쓸 판이다. 아예 눈을 감고 다녀야하겠다”라며 머털을 위한 플렉스의 후폭풍을 언급하기도. 이어 “더 사면 안 될 것 같다”라고 발길을 돌리며 “펫페어는 애견인들 꼭 와 보셔야 될 것 같다. 정말 너무 크고 다양한 아이템들이 많았는데 일단 가격적인 메리트가 장난 아이었다. 그래서 저희 머털이 거의 1년 치 제품들을 다 샀다고 보시면 된다”라며 가격적인 측면에서 쟁이는 것이 이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펫페어를 다녀온 후에 “돈 쓴 게 아깝지 않은 알뜰 쇼핑을 할 수 있는 페어였다”라며 사료와 영양제, 강아지 옷까지 펫페어에서 구입한 제품들을 소개하며 눈길을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남보라의 인생극장’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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