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주일 동안 엔터테인먼트 전반에서 일어난 다양한 이슈를 소개합니다.

작품 위해 체중 10kg을 감량했던 송강. 사진제공=SNS
작품 위해 체중 10kg을 감량했던 송강. 사진제공=SNS

●송강, “시크하게 보였으면” 10kg 체중 감량

배우 송강이 새 작품을 위해 체중을 10kg 감량한 사실을 밝혔다.

송강은 24일 서울 양천구 SBS홀에서 열린 새 금토드라마 ‘마이데몬'(극본 최아일·연출 김장한, 권다솜) 제작발표회에서 ‘거울을 보며 자신이 완벽하다고 생각할 때가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초반에는 다이어트를 많이 해서 생각한 적 있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송강은 캐릭터의 까탈스러운 면모를 표현하기 위해 10kg 가량 체중을 감량한 사실을 밝혔다. 그러면서 “촬열을 마치고 다시 쪄서 요즘은 아닌 것 같다”는 말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극중 송강이 맡은 배역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 역. 악마 같은 재벌녀 도도희(김유정)를 만나 계약 결혼을 하게 되는 캐릭터다.

이날 첫 방송한 ‘마이데몬’에는 김유정 송강 이상이 조혜주 등이 출연한다.

대영제국훈장 받은 블랙핑크.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대영제국훈장 받은 블랙핑크.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찰스 3세로부터 대영제국훈장 받은 블랙핑크

그룹 블랙핑크가 찰스 3세 영국 국왕에게서 대영제국훈장(MBE·Member of the Most Excellent Order of the British Empire)을 받았다.

찰스 3세는 22일(현지 시각) 버킹엄궁에서 열린 문화예술인 격려 행사에서 블랙핑크에게 대영제국훈장을 수여했다. 대영제국훈장은 영국 사회에서 의미 있는 기여를 하거나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인물에게 수여된다.

블랙핑크는 2021년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당시 홍보대사로서 기후 변화 대응의 필요성을 전 세계에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받았다.

악성 루머 유포자에 칼 빼든 김다현. 사진제공=SNS
악성 루머 유포자에 칼 빼든 김다현. 사진제공=SNS

●김다현, 악성 루머 유포자 법적대응

가수 김다현이 악성 루머 유포자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김다현 소속사 현컴퍼니는 24일 “지난 7월 모 방송국 시청자 게시판에 김다현과 김다현의 부친 김봉곤에 대한 모욕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증거 자료를 수집해 법률사무소 인의를 통해 경찰서에 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다현 측은 “앞으로도 혐의자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끝까지 책임을 묻고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무관용 원칙 대응을 덧붙였다.

김다현은 김봉곤의 막내 딸로 2021년 ‘미스트롯2’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무기한 활동 중단하는 라이즈 승한. 사진제공=SNS
무기한 활동 중단하는 라이즈 승한. 사진제공=SNS

●라이즈 승한, 논란에 부담 느껴 활동 중단

지난 9월 데뷔한 신인 그룹 라이즈의 승한이 무기한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2일 “승한은 본인의 사생활 관련 이슈로 인해 팀과 멤버는 물론 팬 여러분께 실망과 혼란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고 반성한다”며 “승한은 심적 부담과 책임감을 느껴 깊은 고민 끝에 팀을 위해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당사 역시 본인 의견을 존중해 활동을 무기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승한은 연습생 시절 사생활 사진 및 영상 유출로 인해 논란에 휩싸였다. 소속사는 이를 유출한 유포자를 특정해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따라 라이즈는 당분간 6인조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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