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블랙핑크 리사가 28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HF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관람했다. 그는 이강인 선수가 뛰고 있는 PSG(파리 생제르맹 FC)의 초대로 간 것이었다.

30일(현지 시간) PSG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리사의 사진이 올라왔다. 이와 함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특별 게스트의 PSG 열정을 볼 수 있어 좋았다”는 문구도 함께 게시됐다. 리사 외 할리우드 배우 노만 리더스, 유도선수 테디 리네르 등의 사진도 볼 수 있었다.

공개된 사진 속 리사는 활짝 웃고 있었는데, 그의 미소는 팬들을 행복하게 했다. 이들은 “리사 표정만으로도 상쾌하다”, “여왕 리사”, “우리 리사는 정말 멋지고 밝아보인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챔피언스리그가 열린 당일, 현장에 있던 리사의 사진이 공개된 바 있다. 그는 활짝 웃고 신난 모습이었다. 그의 좌석 몇 줄 뒤에는 열애설 상대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가 재벌 2세 프레데릭 아르노도 함께 있어 관심이 쏠렸다. 두 사람은 나란히 앉지 않았지만, 같은 장소에 있는 것만으로도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슈퍼스타 리사와 재벌 2세 프레데릭 아르노. 두 사람은 올해 초 프랑스 파리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교제 중이라는 소문이 본격적으로 불거졌다. 

지난 8월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는 비슷한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는가 하면 로스앤젤레스의 한 공항에서 소파에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리사의 열애설에 관해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가 공개적인 장소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여러 번 포착됐기에 많은 이들이 열애설을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한편, 리사와 블랙핑크는 YG와 재계약을 논의중이다. 지난 27일, YG는 공식홈페이지에 블랙핑크의 프로필을 업데이트했고 팬들을 이를 재계약 ‘청신호’로 여기며 기뻐하고 있다. 블랙핑크가 4명이서 계속 함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PSG·프레데릭 아르노 소셜미디어,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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