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스위트홈2’
외국인 리액션 영상 유행
“제가 본 첫 한국 시리즈…”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스위트홈2’가 1일 자로 공개된 가운데 해외 유튜버들 사이에서 ‘스위트홈2’ 리액션 영상이 유행하고 있다.
지난 2020년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스위트홈’이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스위트홈’은 ‘죽어버리거나, 괴물로 살아남거나’라는 신선한 소재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았다.
인기에 힘입은 ‘스위트홈’은 연이어 시즌2와 3 제작에 들어갔다. 시즌 2 제작 소식에 많은 국내외 팬들이 개봉일을 기다렸다.
그리고 1일 ‘스위트홈2’가 공개되자 해외 유튜버들 사이에서는 기다렸다는 듯이 리액션 영상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유튜브 채널 ‘CineTofu’는 ‘SWEET HOME 스위트홈 1×2 Reaction! | Song Kang | Lee Jin-wook | Lee Si-young’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유튜버들은 “첫 번째 에피소드는 정말 재밌었다. 오늘은 에피소드 2를 진행할 것이다”라며 ‘스위트홈2’ 리액션 영상을 올렸다.
구독자와 함께 ‘스위트홈2’를 감상한 그들은 “대단한 Cliffhanger였어”라고 감탄했다. 클리프행어란 극에서 갈등이 해결되지 않고 오히려 고조되거나 새로운 갈등이 등장한 시점에서 에피소드를 끝냄으로써 시청자의 흥미를 유발하는 연출기법이다.
이외에도 많은 해외 시청자들은 “송강은 정말 좋은 배우입니다”, “넷플릭스 감사합니다”, “할리우드는 이런 드라마를 만들 수 없습니다”, “제가 본 첫 한국 시리즈였는데 이 작품이 아니었다면 이만큼 한국 작품을 사랑하지는 않았을 겁니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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