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재 기자] ‘솔로 동창회 학연’이 9n년생의 공감을 자아내는 색다른 연애 리얼리티로 찾아올 예정이다.

MBC 신규 연애 리얼리티 ‘솔로 동창회 학연'(기획 최행호/연출 오미경/이하 ‘학연’)이 오는 12월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학연’은 학창 시절 친구가 연인이 되는 ‘솔로 동창회’로, 10여 년 만에 모인 초등학교 동창생들이 4박 5일간 함께하며 사랑을 싹 틔우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친구에서 연인으로의 발전을 밀착 응원할 MC로는 가수 이석훈, 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 아나운서 김대호, 개그우먼 이은지, 가수 권은비가 함께하며 프로그램의 몰입도를 더한다.

‘그 시절 순수하게 좋아했던 친구, 지금은 어떻게 컸을까?’라는 궁금증으로 시작된 ‘학연’에서 과연 학창 시절 친구들이 사랑에 빠질 수 있을지 주목을 끈다. 익숙한 반가움과 낯선 설렘이 공존하는 특별한 동창회에서의 로맨스는 ‘학연’에서만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다.

앞서 공개된 1회 예고편에는 같은 초등학교를 졸업한 8명의 동창생들이 10여 년 만에 재회하는 순간이 그려졌는데, 학창 시절 첫사랑과 구 여친이 동시에 등장하는 등 서로 간의 얽히고설킨 관계성이 일부 공개되며 궁금증을 높인다. 표정이나 감정을 숨김없이 드러내는 출연자들의 당돌한 매력 또한 시청자들에게 한층 더 풍부한 볼거리로 작용할 예정이다.

학창 시절 추억을 소환해 공감대를 끌어내는 것 또한 ‘학연’에서 빠질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이에 5MC 또한 각자의 동창회 일화를 공개하는데.

권은비는 동창회에서 구 남친과 마주쳤으나 아무렇지 않았다며, 이제는 서로 응원하는 사이라고 밝힌 반면, 김대호는 학창 시절을 회상하며 “건전지를 혓바닥에 댔을 때의 알싸한 느낌이다”라는 남다른 표현력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학연’에서는 과거를 추억할 수 있는 특별한 소품들을 타임캡슐에 담아 선보인다. ‘생활기록부’, ‘알’로 소통하던 2G폰이 바로 그것이다.

이처럼 추억의 소품들을 활용해 과거를 소환, 현재의 감정을 증폭시키는 ‘연애 시그널’로 이용한 점은 ‘학연’만의 색다른 재미 요소다.

대중들의 높은 공감대가 예상되는 ‘솔로 동창회’, 10여 년 만에 다시 만난 출연자들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그들을 1열에서 지켜보는 ‘학연’ 5MC들의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높인다.

한편, 12월 5일 화요일 밤 10시, 드디어 MBC에서 학연의 베일이 벗겨진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MBC ‘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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