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탄소년단 진이 조기진급 소식을 전했다. 진은 입대를 앞둔 멤버들에게 유쾌한 인사도 전했다.

4일 진은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생일 축하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이날 생일을 맞은 그는 “항상 생일에는 라이브로 아미 여러분들과 즐겼는데 올해는 아쉽게도 그러지 못해 마음이 아프다. 비록 몸은 함께하지 못하지만 마음만은 여러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걸 알아주시길”이라며 팬 사랑을 전했다.

이어 “어느덧 입대하고 1년이란 시간이 지났다.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았지만 그래도 총 시간의 3분의 1만 더 보내면 여러분들과 함께할 생각에 벌써 마음이 두근두근한다”며 거듭 심경을 나타냈다. “뛰어는 군 생활로 한 번 더 조기진급 해서 현재는 병장”이라며 근황도 덧붙였다.

진은 또 오는 12일 입대 예정인 RM, 지민, 뷔, 정국에 대해 “우리 멤버들이 입대한다고 하는데 눈물이 앞을 가린다”며 너스레를 떨고는 “시간이 얼른 지나서 멤버들 그리고 아미 여러분들과 좋은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 조만간 찾아뵙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진은 지난해 12월 현역 입대해 현재 조교로 복무 중이며 오는 2024년 6월 전역한다. 진이 소속된 방탄소년단은 현재 ‘군백기’를 보내는 중으로 오는 2025년 완전체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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