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동상이몽2’ 박군과 한영이 서울에 첫 자가를 마련했다.

4일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박군, 한영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박군, 현영 부부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공개했다. 지난 3월 증평 하우스에서 마을잔치를 열었던 바. 하지만 오늘은 증평 하우스의 마지막 날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서울에 새 집을 마련해 자가 마련 꿈을 이뤘다고 전했다. 한영은 “시골살이 로망이 있었지만 새집에 입주했다”며 “대출을 많이 받아 열심히 일해야 한다. 두 집 살림 힘들었다”며 솔직한 사정도 밝혔다.

이어 박군, 한영 부부는 서울 집으로 이사를 준비하며 증평 집을 비우기 시작했고, 주민들에 짐을 나눔 하며 마지막 시간을 보냈다. 한영은 새 집에는 필요하지 않은 물건들을 모아놓고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나눔 장터를 오픈하기도.

드디어 두 사람은 증평 집을 떠나 공사가 마무리된 서울 새 집을 찾았다. 박군은 새 집에 들어서자마자 “와도 와도 우리 집이 아닌 것 같다”면서 낯설어 했다. 한영은 “너무 깨끗하다. 아직은 적응이 안 된다. 누구 다른 사람 집에 온 것 같다”며 설렘을 전했다.

김숙은 한영에게 “정말 오랫동안 공들여 하셨는데 새 집 인테리어 콘셉트 브리핑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한영은 “모든 분들이 우리 집은 올 화이트일 것이라고 예상을 하시더라. 그런데 올 화이트 집에 오래, 많이 살아봐서 올 화이트보다는 포인트를 주자 해서 컬러들이 좀 있다. 의외의 장소들이 있을 거다. 모던 프렌치다”라고 설명을 이어갔다.

그런가 하면 한영은 부와 다산을 상징한다는 포도 그림도 여러 개 걸어놔 시선을 모았다. 한영은 “그림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크더라. 집안이 확 살아나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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