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주 제36대 생명보험협회장./사진=생명보험협회

김철주 제36대 생명보험협회장./사진=생명보험협회

김철주 제36대 생명보험협회장./사진=생명보험협회

김철주 신임 생명보험협회장 “금융당국, 유관기관과 잘 소통해 업계 현안 해결하는 가교 역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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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김철주 신임 생명보험협회장이 금융당국, 유관기관과 잘 소통해 업계 현안 해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5일 생명보험협회 임시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회장으로서 업계 현안에 어떻게 대응하겠냐는 질문에 “업계 현안을 파악해 해결하고자 하는 자세는 되어 있다”라며 “금융당국, 유관기관 등과 잘 소통해 업계 현안을 잘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철주 회장은 상생금융과 관련해 마련된 방안으로 유관기관 등과 소통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업계에서 금융당국과 논의해 업권에 맞는 (상생금융)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안다”라며 “회원사와 금융당국, 유관기관이 잘 소통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생명보험협회는 이사회 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김철주 회장은 임시총회 시작 30분 후에 와 최종 선임이 될 때까지 대기하다가 총회장에 들어갔다.

총회장에 나온 직후 김 회장은 기자에게 “현안을 파악하고 있는 중이다”라며 “회원사들에게 잘 부탁드린다고 말씀드렸다”라고 말했다.

김철주 신임 생명보험협회장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제36대 생명보험협회 회장에 단독 후보로 추천됐다.

김철주 회장은 1963년 대구 출생으로 대구 청구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제29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재무부 국제금융국 외환정책과 사무관, 재정경제부 경제분석과장, 재정경제부 종합정책과장, 대통령 교육과학문화수석비서관실 선임행정관, 기획재정부 장관정책보좌관,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2016년부터 2017년까지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실 경제금융비서관을 역임했으며 2021년 5월부터 금융채권자 조정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김철주 회장 임기는 2023년 12월 9일부터 2026년 12월 8일까지 3년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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