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볼리비아 포르피 삼부자가 한국 여행 마지막 날 위기 상황을 맞이한다.

오는 12월 7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사춘기 첫째 엘메르와 참다못해 폭발한 포르피의 팽팽한 갈등을 다룬 이야기가 공개된다.

한국 여행 마지막 날, 삼부자가 광화문 일대를 찾는다. 한복 차림으로 거리를 걷는 사람들을 본 가족들은 한복을 입어 보기 위해 한복 대여점을 방문한다. 포르피와 포르피 주니어는 한복 대여점 입장과 동시에 마음에 드는 한복을 고른다. 반면 엘메르는 “이런 거 입기 싫어”라며 단호하게 거절, 1차 사춘기 모드를 발동했다고 한다.

뒤이어 점심을 먹기 위해 생선구이 집을 방문한 포르피 가족들. 볼리비아에서 민물고기만 접해봤던 삼부자는 고등어구이, 금태볼락 조림 등 다양한 바다 생선 요리를 주문한다. 이 곳에서도 엘메르의 사춘기 모드가 발동한다. 엘메르가 “난 생선은 별로야. 음식 안 먹을래”라며 식사를 거부하자 한복 대여점부터 참아왔던 포르피도 결국 폭발해 엘메르에게 초강수를 둔다. 이에 MC 김준현은 “아 왜 그래”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 MC들 역시 포르피와 엘메르의 첨예한 대립에 전전긍긍했다는 전언이다.

한국 여행 마지막 날 벌어진 부자의 일촉즉발 위기 상황, 과연 포르피는 엘메르에게 한복 입히기, 생선 먹이기에 성공했을지 기대가 모인다.

살벌한 부자 대첩의 승자는 12월 7일 목요일 오후 8시 1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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