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런닝맨’지석진이 국내 예능 최초로 멤버 자리 임대 제도를 언급했다.

10일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미리 떠나는 석진이 형의 환갑여행 ‘미석환행’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지석진의 환갑 여행을 위해 모였다. 이 여행은 양세찬이 기획 하에, 지석진의 환갑까지는 아직 3년이 남았지만 미리 환갑잔치를 하기로 한 것.

멤버들은 차에 올라 이동하면서 “우리 이제 (버스) 한자리가 빈다”고 하차한 전소민의 자리를 언급했다. 이에 지석진은 “김종국이 (새 멤버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를 냈다. 이 자리는 6개월 하고 나가도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종국은 “잠깐 인지도 쌓고 나가도 괜찮다. 환영이다”라고 했고, 유재석은 “왜냐하면 시대에 따라 바뀌어야 한다”고 6개월 임대 도입 제안에 찬성했다.

이어 하하는 “우리도 임대로 쓰는 거다. 대신, 1년 이상 해야 송별회가 가능하다. 1년 이내는 송별회 없다. 그래야 서로 부담이 없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지석진은 “국내 예능 최초로 임대 제도를 도입하는 것”이라고 다시 한번 제안했다.

한편 ‘런닝맨’은 수많은 스타와 멤버들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예능의 많은 요소 중 오로지 ‘웃음’에 집중하는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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