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기안84가 중요한 시상식을 앞두고 운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11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선 ‘기안84 아바타 소개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기안84가 지인들의 아바타 소개팅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기안84는 “올해 아주 중요한 시상식이 두 군데 남았다. 12월 7일 인생84 시상식과 12월 27일 MBC 연예대상 시상식이 있다. 그 두 군데가 남아있어서 이제 운동을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운동하는 콘텐츠 이제 지겹죠? 그래서 이제 혼자 하지 않는다. ‘혼자 하지 않는데 그럼 게스트 나와서 땀 뻘뻘 흘리고 뭐 러닝하고 헬스하고 뭐 그런 거 뻔한 거 아니야. 그러다가 술 먹다가 인생 얘기하다 끝나겠지’라고 할 수 있는데 아니다. 오늘 무려 일본에서 예전에 저희 채널에 나왔던 사치 님이 나온다”고 소개했다. 

이어 당시 사치가 남자친구를 사귀고 싶어 했다며 “사치 남자친구 소개시켜 주기 그게 바로 오늘이다. 응모하신 분들도 많고 제 주변에서도 찾아봤다”라며 자신과 러닝을 하는 지인을 소개시켜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래서 아바타 소개팅을 준비했다는 것. 

“자연스럽게 자만추가 되야 하니까 같이 운동을 하고 저는 슥 빠질 것”이라며 “이 많은 일을 하려면 배가 고파서 밥을 먹어야 겠다”라며 먹방 모습을 공개했다. 

기안84는 “저도 요즘 살을 빼고 계속 유지를 하고 있다. 한 달 동안 6kg을 감량했다”라며 “원래는 통통했는데 이제 좀 살을 뺐다”라고 밝혔다. 

이날 지인의 소개팅을 주선한 기안84는 두 사람에게 기상천외 질문을 던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소개팅 이후 결과에 대해 일본인 지인은 “가끔 연락을 한다”라고 털어놨고 기안84는 “사랑은 정말 어렵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인생84’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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