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배우 김혜수가 한겨울에도 미니스커트로 뛰어난 비주얼을 자랑했다.

12일 김혜수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혜수는 잔꽃무늬가 그려진 하얀색 패딩을 입은 채 하얀색 꽃모양 가방을 손에 들고 있다. 짧은 패딩에도 가려져 하의 실종처럼 느껴지는 그의 패션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어진 사진 속 그는 하얀 패딩과 함께 주황색과 갈색 배색이 어우러진 부츠를 신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레드립을 바른 채 당당한 미소를 짓고 있는 그의 모습에 시선이 쏠린다. 특히 그는 53세의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완벽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김혜수는 지난 7월 개봉한 영화 ‘밀수’에 출연했으며, 차기작으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트리거’를 선택했다.

‘트리거’는 방송사 탐사보도국을 배경을 소재로 한 리얼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로, 김혜수는 탐사보도 팀장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김혜수는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tvN 드라마 ‘슈룹’에 이어 1년 만에 다시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김혜수는 지난 1993년부터 30년간 함께 해온 청룡영화상 MC로 활약한 바 있다. 그런 그가 지난달 진행된 제44회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청룡영화상을 떠났다. 청룡영화상 MC직에서 물러난 이유에 대해 그는 한 채널을 통해 “(청룡영화상 MC를) 22살 때부터 했다. 너무 오래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김혜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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