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혜은 기자] 홍콩 톱스타 곽부성(58)이 화려하지 않은 집에서 살고 있다는 황당한 이유로 욕을 먹고 있다.

12일, 매체 ‘딤섬 데일리’는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홍콩 유명 가수 겸 배우 곽부성의 고급 주택인 ‘해피밸리’를 두고 누리꾼 사이에서 열띤 토론이 벌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누리꾼은 타이항 로드 345번지 캐리 가든에 위치한 곽부성의 주택을 방문하고 온라인에 사진을 공유했다.

이 누리꾼은 사진을 통해 곽부성의 집 전체 외관을 공개했다. 이를 본 대다수의 누리꾼은 해당 저택이 곽부성의 유명세에 걸맞지 않은 낡은 집이라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은 이 저택이 홍콩의 진정한 ‘럭셔리 주택’이라고 주장하며 곽부성을 옹호했다. 

팬들은 이 저택의 내부가 정교한 장식과 화려함, 높은 수준의 프라이버시를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전에 곽부성의 아내 팡위안이 공개한 저택의 사진을 근거로, 해당 주택이 야외 수영장과 농구장 등 최고급 시설이 있다고 전하며 허름하다고 주장하는 이들에게 반박했다. 

특히 곽부성의 주택은 가족들이 모일 수 있는 유럽풍의 넓은 테라스와 산과 도시 풍경의 숨막히는 파노라마 전망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세련되고 호화로운 인테리어 디자인은 부부의 세련된 취향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한편, 곽부성은 ‘홍콩의 4대 천왕’ 중 한 명으로 불리는 중화권 톱스타다. 그의 순자산은 2023년 기준 9600만 달러(한화 약 1,281억 원)로 알려졌다. 곽부성은 2017년 모델 출신 아내 팡위안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2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박혜은 기자 vieweun@fastviewkorea.com / 사진= TV 리포트 DB, 구글 맵(Google 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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